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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약 500엔에 팔린다. 최근 경기회복 불구 30년전 수준으로 후퇴 한국 평균은 2009년 조사에서 45만 5천원 일본 직장인들 용돈이 1982년 이래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신세이은행은 지난 4월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용돈이 3만8457엔(약 43만7천원)으로 드러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3% 줄어든 금액이다. 가장 많았던 1990년의 7만7725엔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일본 신조 아베 총리는 사상 유례없는 통화팽창 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일본 기업들은 장기간의 불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직장인들은 여전히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점심식사에 사용하는 평균비용은 518엔이었다. 500엔짜리 동전 하나로 점심식사를 해결한다는 뜻의 신조어 “원 코인 런치”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신세이은행 보고서는 지적했다. 일본 직장인들은 평균 한 달에 2.2회 술자리를 만들며 술자리에서 평균 3,474엔(약 3만9500원)을 사용했다. 금액은 지난해보다 614엔이 늘어났으나 술자리 수는 평균 0.2회가 줄어들었다. 신세이은행은 이러한 경향에 대해 지난해부터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엔화가 강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생필품비용이 상승하면서 일본인들이 용돈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내년부터 소비세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경기가 회복세를 보임에도 보수적인 소비성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 직장인들의 평균 용돈은 2009년 취업 인사 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7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5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일본 직장인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일본 노동장관은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기업이익이 상승세로 돌아섰음에도 일본 직장인들의 임금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2일 지적했다. 지난해 일본 직장인들의 월 평균 임금은 31만4,127엔(약357만원)이었다. 일본 정부는 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기업들의 임금인상을 독려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일본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임금은 제자리를 지키면서 기업들의 현금보유고가 기록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일본은행의 1/4분기 자료를 인용 일본기업들의 현금보유량이 이탈리아 전체 경제규모를 추월했다고 밝혔다. 링크 : 일본 신세이은행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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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