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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가 서방의 경제제재로 드디어 칼을 뽑았네
러시아는 지난 6일"러시아 개인·법인에 경제 제재를 가했거나 동참한 국가에서 생산된 농산품, 원료, 식품의 수입을 1년 동안 금지·제한한다"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미국산 농산물 전량과 일부 축산물, EU의 채소·과일류가 포함 됐고 지난해 미국은약 13억 달러(1조3천425억원)의 농산물을 EU는 약 158억 달러(16조3천166억원) 어치를 러시아에 수출 했다
러시아도 금수조치로 물가상승이 예상되고 부작용이 만만치 않지만 실행을 했네
미국이나 경제 규모가 큰 나라들은 영향이 작지만 경제규모가 작고 농업국가의 동유럽국가들이 피해가 클것으로 예상되고 유럽 농산물 수출의 13%를 차지하는 러시아 시장이 닫히면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제일먼저 앞장서서 러시아경제제재를 지지했던 폴란드.
폴란드 사과의 70%가 러시아에 수출인데 수출이 막혀서 요즘 사과 하나 더먹기운동을 하면서 WTO에 제소를 준비중 가격은 폭락이 예상된다.
그리스는 복숭아의 러시아 수출이 막혀 복숭아가 썩어 나가고 그리스 정부에서 발빠르게 러시아와 접촉중이라고...
노르웨이는약 30만t(8억 유로 상당)의 수산물을 판매할 대체 시장을 모색해야할 형편이고 유명연어 생산업체 "시프드인덱스"는 주가 폭락...
리투아니아의 수출 감소액은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5%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판로 전환을 위해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쿠바 등의 기업과 접촉하기 시작....
이탈리아는 러시아의농산물.식품금수조치가 1년계속되면 대략 1조원정도 손실이 불가피하고 와인수출이 제일큰 타격이라고....
핀란드는 지난해 4억 유로(약 5천500억원) 어치의 식품을 러시아에 수출인데
전체교역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비중이 14%로 매우높다.핀란드의 유명 식품 회사인 '발리오'(Valio)는 러시아공급용 유제품생산라인을 잠정페쇄하고 대러 수출 차질로 인한 피해 보상을 유럽연합(EU)에 요청할 예정.....
프랑스는 매년 러시아에 농산물을 수출해 10억 유로 상당의 수익을 올려 왔지만 역시 타격이 불가피.....
스페인은 지난해 3억1천만유로 어치의 과일과 야채를 수출 손실이 불가피하네..
네덜란드 치즈 생산 업체들도 역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
라트비아의 라임도타 스트라우유마 총리는 현지 TV에 출연, "우리 수산물과 유제품을 먼저 소비해달라"고 호소....
영국은 러시아의 금수 조치로 인한 자국 피해가 전체 식품 수출액의 0.2% 수준인 3천900만 파운드(약 680억원) 선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지난 1990년대 광우병 파동으로 러시아 수출길이 막혔던 영국 목축업자들은 최근 18년 만에 다시 수출 재개의 기대에 부풀어 있었으나 물거품이 됐다
독일은 러시아에 대한 식품 수출이 전체 식품 수출의 3% 정도밖에 안 돼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
호주는 전체 농산물 수출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1% 정도밖에 안 된다며 안도하는 분위기...
미국은 지난해 전체 농산물 수출의 1%에 불과한 12억 달러 어치를 러시아에 수출
뉴질랜드는 러시아의 식품금수조치에서 제외되서 표정관리 하는중....혹시 나중에 서방측에 불이익을 받을까 우려하는 분위기...
멕시코는 최고 품질의 안전한 육류 제품을 수출할 것 이라고 강조하면서 러시아 정부의 승인 떨어지는 즉시 수출할수있다고....수입재계논의중...
터키의 러시아 수출이 증가하는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러시아 검역위생감시국 세르게이 단크베르트 국장이 터키에 과일과 채소 수출을 늘려달라고 제안할 방침이라고 보도...
브라질은 러시아에 육류를 수출할 수 있는 브라질 업체 수를 현행 30개에서 90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브라질에서 세 번째로 큰 쇠고기 생산업체인 미네르바의 주가는 16개월 만의 최고치를 찍었으며 터키의 양계업체 한곳도 주가가 4.1%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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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는 브라질, 에콰도르, 칠레, 아르헨티나 대사를 불러 농산물 수입 수요를 이들 나라로 돌리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고 니콜라이 페도로프 농업부 장관은 전날 자국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금수 조치와 관련한 대책을 설명하면서 "과일과 채소 공급이 유력한 국가는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아르메니아, 타지키스탄 등이며 터키, 이란, 세르비아 등도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로부터 곡물, 식용유 등의 수입을 원하는 이란, 모로코, 이집트 등도 아주 유력한 과일·채소 공급국"이라고 덧붙였다. 페도로프는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에콰도르, 페루 등의 남미 국가들도 문을 두드리고 있다"면서 "이들은 러시아에 대한 상품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줄을 섰으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
여기서 러시아나 서방측은 확전(경제제재)은 서로에게 득이될게 없다고 판단하는데 만약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파병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심히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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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