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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제목 한 번 쉑시하지 않냐?
프랑스 소설이였던가? 연극 제목이였던가?
잘은 기억안나지만 제목이 쉑시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봉파리에서 써 먹게 될 줄이야 ^^
최근 서프에서 탁이가 어장관리(?) 들어가고 난 후, 꽤나 낯 익은 논객(?)들이 절 떠난 땡초가 되었다길래 워디서 작당질(?)을 하나 궁금하였는데, 아하!! 그 곳이 봉파리일세...
반갑다. 그리고 고맙다.
혹여 쓰레기 같은 댓글에 맘 상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속세를 떠나 칩거에 들어간건 아닌가 우려했는데, 오히려 잘 꾸려진 집 한 채 떡하니 장만하고 분노게이지 이빠이 올려 전투모드에 들어갔으니 워찌 고맙지 않을 수 있으랴.
무릇, 적은 내부에 있다했다.
워디가나 나대는 눔들은 목소리도 크고, 전투력도 강한 법이다. 여기에 아집과 함께 열심이기까지 하니 앵간한 갑빠가 아니면 쨉도 안되는 법이다. 하물며 꼰대까지 나대는 눔들을 두둔하는 형국이니 워찌하랴!
목하 서프의 모습이다.
허나 서프를 적으로 돌리기엔 그 간의 추억이 너무 많다.
추억은 애정이다. 비록 그 빛깔이 어둑칙칙할 수도 있겠으나 이 또한 애정이다.
봉파리가 서프의 패잔병(?)들을 위한 도피처 일 수는 없다.
조금의 다른 생각, 약간의 다른 가치 그리고 추구하는 방식의 차이...
그렇다고 서프를 버릴 수는 없다. 적으로 돌려선 안된다. 그러기엔 우리의 지난 애정이 너무 깊기 때문이다.
우린 직업정치인이 아니다.
뼈 속까지 자유롭길 희망하지만 치마 속까지 정치적이진 말자.
치열하게 논쟁할 수는 있으나 때론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과 상대를 품어 안을 수 있는 너그러움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아니겠는가.
그 곳이 여기 봉파리이길 소망해본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3-30 16:03:30 바보생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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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