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신문자료--------------------
'길거리에 뿌려지는 신문'이라는 의미에서 '스트리트 페이퍼'라고도 하는 무료일간신문 메트로(www.clubmetro.co.kr), 데일리포커스(www.focus21.co.kr) , 굿모닝 등의 매출은 순수하게 광고에 의존합니다.
이같은 형태의 신문이 국내에서 처음 등장한 것은 1983년 2월 2일. 서울 영동지역에서 무료로 배포된 『리빙뉴스』. 그 후 리빙뉴스는 여의도판과 서초동, 도곡동판을 냈고, 85년에는 지면을 12~20면으로 늘려 10만부까지 발행했습니다. 이 신문은 현재의 무료일간지와는 조금 다른 즉, 현재의 벼룩시장(www.FindAll.co.kr )과 같은 생활정보지와 무료일간지를 혼용한 편집형태를 취했지만 국내 스트리트페이퍼의 효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학계 및 생활정보지 업계는 국내 생활정보지의 원조를 이 리빙뉴스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편집형태면에서 볼 때, 메트로와 같은 현재의 무료일간지와 비슷한 형태로 국내 최초로 발간한 무료신문은 85년 발행을 시작한 대구매일신문사(www.m2000.co.kr) 가 무료주간지인 『매일생활정보지(현재:라이프매일)』입니다.
학계 및 업계의 주장은 각기 다르지만 편집형태나 광고형태, 영업 및 배포 등에 있어서 종합해서 비교하면 최초의 무료신문은 리빙뉴스가 분명합니다. 이 리빙뉴스에서 2가지 형태로 분류되어 그 하나는 벼룩시장과 같은 생활정보지로, 나머지 하나는 메트로와 같은 무료일간지로 발전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무가지 시장을 이끈 것은 벼룩시장과 같은 생활정보지. 그 뒤를 이은 것이 메트로와 같은 무료일간지입니다. 현재와 같은 편집형태로 메트로가 2002년 5월 31일 창간 이래 급성장을 하자, 2003년 7월 1일 창간한 데일리포커스, 굿모닝 등이 이 시장이 뛰어들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 무료일간지는 순수하게 광고 매출만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광고수주에 사활을 걸고 있는 양상을 보입니다. 데일리포커스가 창간된 2003년 7월 전후만 하더라도 이들 신문의 광고영업형태는 광고주의 신청에 의한 수주가 주를 이루었으나, 양신문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찾아가는 영업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광고 경쟁은 최근들어 1면 전체를 광고로 받는 등 파격적인 행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신문은 발행지역을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부수경쟁으로 이어져 전면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 무료일간지 시장은 과열현사을 보이고 있어, 머지않아 시장이 정리되어 2~3개 신문만이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