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닷컴의 취지를 잘못 이해한 것 같다..
이곳은 까놓고 이야기해서 유시민에게 편향되어 있음을 대놓고 밝히며 시작한, 유시민을 올곳이 지지하기 위한 사이트이다.. 따라서 이곳내에서는 중립이라는 가치는 없다..
니 글은 유시민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면 무뇌가 된다는 인식을 깔고 쓴거 같다.. 맹목적으로 지지한다고 무뇌가 되는것은 아니라는 걸 분명히 밝히고 비추 누른다..
덧붙인다..
유시민을 믿고 추종하는 와중에도 이 유빠들은 유시민을 끝없이 감시하고 독려한다.
만약 유시민이 잘못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이 유빠들은 유시민을 내치거나 배제하는 것이 아니고 유시민을 다시 올바른 길로 끌고 오도록 노력하는 사람들이라는거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유시민의 바탕이요, 저력이며, 씽크탱크 역활을 하고 있는거다..
내가 닉을 잘못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불특정 다수 회원님을 지칭할 때, 다들 봉팔러라고 하는구나.
강호야~의 글에 별 댓구할 필요성 못느껴 그냥 있었는데,
<만약 그러치! 그러치! 했던 봉팔러라면>
때문에 한 마디 쓴다. 나 그 봉팔러 아니다.-.-:;
강호야~말은 유시민에 편향되지 말고 씹기도 하고...씹는 그런 의견도 받아들이고, 생각해봐야한다. 뭐 그런 취지로 들려서 걍 패쓰했다. 유시민 (왜곡해서)씹는 의견 박봉팔닷컴 바깥에 널리고 널렸다.
그런 면에서 여기가 가장 중립적이다. 여기는 팩트만 다룬다. 여기 글 중에 없는 말 지어서, 글짓기 한 것 있냐? 유시민 (왜곡해서, 없는 말도 지어내면서 흠집내기에 몰두하는) 안티 편향인 싸이트들에 가서, 여기는 왜 그렇게 유시민 안티에 편향되어 있냐고 글 쓴 적 있냐고 묻고 싶었지만 입만 아플 것 같아서 패쓰했다. 그런데서는 글쓰기 무서워서 썼다가 지웠다고 했다.
원래 이쪽과 사람이 좀 착하다. 그렇다고 물로 보지는 마라.
회원님들 괜히 강호야~에 힘빼지 말고 앞으로 갑시다. 하지만 혹시나 그러치!그러치!했던 봉팔러에게는 좋은 글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도 영양가 없는 이 댓글 쓰느라 괜히 힘뺀 감이 있네. 에효)
제가 원래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문장력도 없고.. 제가 무슨글 쓰는지도 사실 모릅니다.. 그런게 행간행간을 잘라서 얘기를 하시면..제 진심을 담아서 올린 글을 칼로 도려내는듯 하네요..
'유시민'님에게도 참여당 홈피에서 이메일 보고 제가 묻고자 했던 것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했지만, 답변이 없었습니다.. 나이먹은 후에 겨우 알은 '충격'에 이런저런거 많이 알고 싶어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물론 정치관련 글은 사실 관심도 없었습니다..'경제'를 알자였지요..'유시민'님..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냉철함이 좋은 것이지.. 저와 같은 시간에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 사람들이 '정치'의 그 크고 깊은 맥을 어떻게 집어 내겠습니까..그냥 보는 것이겠지요..전 제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풀고자 글을 적은것 뿐입니다..괜한 분란을 일으켜서 실망이 크시다는것은 알지만.. 글못쓰는 사람들은 무서워서 글도 못쓰겠습니다.. 이렇게 도린해 버리면 저의 진정성이 어디에도 살아 남지 않을 것이니까요.. 타블로 얘기도 했습니다.. 제가 알바가 되어버렸나요?? 누구의 의도에 의해서였습니까?? 모든 처음 봉팔러를 들어오는 사람들이 초창기 맴버 몇을 빼고서 지나갔던 그 많은 글들을 읽어볼꺼라고는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에도 안들어 있는 글을 봉팔이, 스나이퍼 이렇게 그 글을 찾아 봤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이것도 부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제가 중학교 때 PC통신을 시작해서 이렇게 유린당한것은 첨인듯 합니다..진정성을 믿지 못하는 사회.. 자기방어, 자기검열을 할수 밖에 없는 사회.. '독재'가 무섭지만 '독재'에 물들은 사회..
봉팔님이 그런 말을 쓰셨더군요.. 더 어지러워지면 '업무'방해죄로 고소한다고.. 이용약관 : 상식에 준한다..
지금 제가 하는 말들이 봉팔닷컴의 상식에 준하지 않는지는 몰라도 '언론'이 가야할 길에서의 상식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재'가 상식이고, '강퇴'가 상식입니까?? '협박'이 상식입니까??
난 '서프'의 독재를 대체하는 사이트가 생겼다 하여 들어왔을 뿐이고, '유시민'의 광장은 '시민광장'이 있지요.. '봉팔닷컴'의 미래가 '언론'이라고 했고, 그러한 길목에서 '민주주의를 흔들고', '독재', '탄압', '협박'이런것들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꼭' 이렇게만 해야 했을까에 대한 물음을 하고 싶었던것 뿐입니다..이런 모습들이 알바로만 보였나요? 어떤 의도를 지닌 흔들기를 하려는 사람으로 보였나요?? 왜 저에게 하는 그 '경계하는'모습을 자기들 자신에게는 안하십니까?
어떤 말로도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은 깨질수 없는 것입니다.. '광장'이 아니라고 하셨습니까?? 검색이 되고, 비공개 오프라인으로 가입하는 그런 형식이 아닌이상 이곳은 더이상 '광장'이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은 '열린 공간'이고, 그러한 곳을 공개하면서 이곳은 '열린 광장'이 아니라고 외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겁니다..계속 그런 집단 합리화와 모순에서 깨어나시어 '열린광장'을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을 품고 '참언론'이 되라는 제 말이 목적성을 띄고 이곳을 해체하려 왔다는 말입니까??
제가 글을 못쓴다고 해서 저의 글을 도단 하지 마시고, 뜻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망하신것에 대한 마음을 칼부림으로 끝내지 말으셨으면 합니다..제가 사과 하고, 제 맘의 진정됨을 밝힌것이 왜 이렇게 칼부림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현봉님이 추천하신 책들.. 나중에 시간 내어서 꼭 읽어 보겠습니다.. 많이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봉/ 제 해답을 찾기 위해 돌아다녔지.. 어디에 기대고 머무르자 찾아온길 아닙니다 ^^;; 그래요.. 앞날 갈때에도 저같은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현봉님 글들에서 많은 해답 얻었으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글이 굳이 이렇게 재단할만한 대단한 글이 아니었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꿀맛대디/ ㅎ.. 그럴일 없습니다.. 제가 원래 단순해요.. 무지렁이 들이 다 그렇죠.. 선량한게 아니라 '무지'한것인듯 합니다.. ^^;; 외국에 나와있으면 괜히 '애국자'된척 합니다.. 개뿔도 모르면서 댐비는 거죠 ㅎ.. 그냥 웃고 즐기는 애피소드로 넘기시면 될듯 합니다.. 나중에 사람들이 많아 지면 더 큰 '담론'으로 이어지겠지요..
/명운/ 급한 마음에 죄송합니다.. 석사 입학 준비도 해야하고.. 머릿속의 혼란은 지우고 싶고.. 나이는 먹었는데 모르는게 많아 애기 같습니다.. 막내라서 그런가..?.. 그냥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는 그만 하겠습니다.. ㅎㅎ.. 글을 삭제하면 논란이 없어질까... 하여 그냥 다 삭제 할까 말까 고민중인데.. 머.. 어떤것이 나은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요.. 여기 스탈모르고 걍 막 댐볐어요 ㅋㅋ..
/현봉/ 어쩌면 인터넷 억압이 심해질수록.. 그런 자유에 대한 열망을 더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아버지가 항상 '세상을 너에게 맞추려 하지말고, 니가 세상에 맞춰야 한다'라는 말이.. 또 생각 나네요.. 전 자주 그러는 편인가 봅니다.. '큰사람'만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것을 기대해야 할듯 합니다.. 가끔 와서 눈팅하겠습니다.. 우리 세대들이 알아야 하는 많은 담론들.. 전에 얘기 했듯이 게시판 형식으로 해서.. 정리가 되어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봉/ 어차피 큰길을 가려면 결국은 광장이 되어야 할 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아마도 아직은 세력이 없으니 시기 상조겠지요.. 트위트를 통해서 젊은 층들을 받아들이시는 길을 택하심에.. 이러한 담론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리고 '언론'의 길에 대해서도 '큰획'으로 생각하시라 드린 말씀입니다.. 봉팔닷컴이 광장이 되어야 그 큰 세력의 물길을 트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알바들이 설칠수 있겠습니까.. 분탕질을 할수 있겠습니까.. 대세가 가는길에.. 겁을 내지 말았으면 했습니다.. 21%의 대세가.. 9%(?)를 두려워 하는 것 같아서 말예요.. ㅎㅎ.. '큰사람' 만드는 길에 '큰길'내시길 바래요..
강호//제가 말한 부분이니...하나만 잡지요... 인터넷이 님 말처럼 '열린 공간'이고, 그러한 곳에 게시글들이 공개된다고 해서 이곳은 '열린광장'이니 사이트의 취지나 지향과 상관 없이 기본 전제부터 물고 늘어져도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이 사이트 게시물이 인터넷에 공개되더라도 이 사이트내에서 글을 작성하고 댓글을 작성하는 것은 회원으로 엄격히 제한 되어 있는데 이를 알면서도 "열린광장"이 아니라고 하는 말이 모순이라고 주장하는 님의 말이 오히려 모순이라는 생각은 안해 보셨나요? 아님 인터넷 사이트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건가요?
님이 말하는 '민주주의를 흔들고', '독재', '탄압', '협박'이런것들...말그대로 그런 것들이 나오는 것은 님이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나 토론의 대상이 아닌 이 사이트의 출범부터 기본 전제로 하고 있고 그에 대한 동의를 전제로 하는 회원제 사이트에서 그 기본 전제 부분들을 물고 늘어지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고 그 전제에 동의하지 못한다면 강퇴대상이라는 것 또한 이미 주지의 사실인데 자신이 그 틀에 반하는 행위을 하면서 그 행위를 문제삼고 경고한다고 해서 그것을 '민주주의를 흔들고', '독재', '탄압', '협박' 이라고 표현하는 자체가 어이 없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기본전제의 틀 안에서 '민주주의를 흔들고', '독재', '탄압', '협박' 이런것들이 이 사이트에서 횡횡하고 있는지 부터 살펴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도 이 사이트 취지와 지향에 대해 이해를 못하신 것 같은데 암튼 이미 정체성과 지향을 명확히 밝히고 그 지향대로 가는 사이트에 와서 그것을 문제삼는 것 자체가 몰상식한 행위입니다.
자유게시판 형태나 완전 개방형 토론 사이트가 아닌이상 대부분 각 사이트는 그 운영목적과 지향이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표방한 취지나 지향과 사이트가 가는 방향이 다른 모순을 지적하는 것은 모르지만 자신의 지향과 전혀 다른 사이트에 와서 너네 지향이 틀렸고 내 지향이 옳으니 그리 가야된다고 주장하는 자체가 어이없는 작태입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