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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제18대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5일 창조한국당 비례대표후보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귀향해 머물고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식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비례대표 이용경 후보를 비롯해 필리핀 이주 여성인 주디스 알레그레 후보, 참여정부 노 전 대통령의 농업특보출신인 이봉수 후보 등이 당원.가족들과 함께 봉하마을입구에서 코스모스 꽃씨를 심었다.
창조한국당 측은 "이번 행사는 최근 이명박 정부가 남북관계를 경색시키는 일련의 조치와 관련해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 화해협력 정책이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기 위해서 이곳에 모였다"며 "참여정부 개혁정신과 뜻이 같고 그 대안적 정책세력임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하마을에 거주하는 노 전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 여사와 지인, 노사모 회원 등과 함께 마을 뒷산에서 장군차 묘목을 심는 식목행사를 가졌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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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수=반노'라고 알바들이 소설 좀 쓰길래 이봉수님 관련된 과거 기사 찾아봤다.
이봉수님이 참여정부를 진정으로 '무능하고 부패한 세력'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이렇게 봉하마을 유세일정을 잡자고 하셨을까? 이봉수님 자서전에 따르면 당시 범야권은 '탈 노무현 정서'가 팽배했고, 창조한국당 중앙당 역시 김석수, 김영춘, 정범구 등이 주창하는 '탈 노무현' 노선으로 총선을 치뤘다고 한다. 그런 판국에서 외롭게 참여정부 계승을 외쳤던 이봉수가 사쿠라인가?
이걸로 이봉수님의 창조한국당 입당 전력에 대해서 비난은 물론, 비판하는 사람도 없도록 하자. 이봉수님은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구호를 보고서 문국현과 손을 잡았다가 문국현 대표의 '탈 노무현' 노선에 실망해서 탈당하신 레알 노빠시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