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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민주당, 진보신당 애들이 "우리는 호구입니다", "우리는 무능한 정당입니다"라고 인정했다 착각하게 된다.
우리가 진 게 장유면 유권자들에 대해 오판한 것 때문만인가? 김태호의 부정선거 사실에 대해 알면서도 철저히 숨긴 자칭 진보언론들의 책임도 있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김태호를 지지한 곽진업의 찌질함도 있다. 그런데 왜 우리가 그렇게 심하게 자책해야 하는 거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거는 강한 멘탈이다. 서울시장 패배의 주범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명숙이 누님을 공격하는 노회찬, 영포회를 두둔하고 트위터 상에서 우리를 '급진좌파 국참당'이라고 호명했던 조경태를 본받아서(?) 우리의 사소한 잘못은 잠시 가슴에 묻어두고, 우리에 대해 분열주의자라고 낙인찍어 둔 진보 장사꾼들과 맞서 싸우는 게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사진은 '멘탈甲' 티아라의 박지연 양이다. 오늘 하루는 푹 자고, 내일부터 진보장사꾼들과 맞서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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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