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생각이 든다. ① 노무현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였다. ② 멍청한 인간들, 또 사기 당했네. ③ 우리 진도 나가야 겠다.
1. 노무현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였다
유시민이 참여정부의 실패에 대해 "역량 부족"이라고 진단했다. 나도 100% 동의한다.
근데, 그 역량이란 게 노무현의 역량을 얘기하는 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역량은 차고 넘쳤고... 우리 국민들의 역량이 노무현을 담기엔 너무나 부족했던 거다.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 토크빌
국민들이 수준이 너무나도 천박하고 수준이하여서... 도무지 노무현과 대화 상대가 안 됐다는 것. 노무현이 하는 얘기가 무슨 얘기인지 알아 듣는 놈이 없었다는 것. 그것이 가장 큰 문제 였던 것 같다.
그렇게 보면... 노무현 대통령은 너무 지나친 사치 였던 거다. 무식한 우리 국민들 수준엔... 삽질하는 공구리 십장 명바기가 딱 인거다.
2. 멍청한 인간들, 또 사기 당했네
"한 번 속는 건 속이는 놈 잘못이지만, 두 번 속는 건 속는 놈 잘못이다" 수준 낮은 등신같은 국민들이... 속고 속고 또 속아서... 우리나라 이 모냥 이 꼴이다.
지난 대선, 총선때 이명박 당선되고, 한나라당 압승한 것은... ① 그래야 땡 빚 내서 산 집 값 올라가니까 ② 그래야 우리 동네도 뉴타운 해서 나도 한 밑천 잡으니까 이런 심리의 발로 였다.
그래요. 그래가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돈 좀 만지셨습니까?" 어떠냐? 3년 지나 보니...
집 값은 오르기는 개 뿔... 산 가격에 내 놓아도 보러 오는 놈 한 놈 없고... 뉴타운 하면 대박 날 줄 알았두만... 쪽박 차고 거리에 나 앉게 생겼다. 씨불...
애초에 그거 다 사기란 걸 왜 모르냔 말이지. 멍청한 인간들... 한 번, 두 번 속은 것도 아니면서 말이지...
참 한심하고... 안타깝고... 그러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속인 놈도 나쁜 놈이고, 속은 놈 또한 나쁘긴 마찬가지다.
3. 우리 진도 나가야 겠다.
이런 멍청하고 수준낮은 국민들 때문에 나라 망가지는 꼴을 더는 보기 싫다면...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독재"하는 거다. 저 따위 수준 낮은 민주주의 다 때려 치우고... 깔끔하게 노무현 같은 훌륭한 인물 모셔다 놓고... 그 분 하자는 대로 다 하는 거다. 이의 다는 놈 있음 잡아다가 다 죽여 버리고...
이 방법이 깔끔하고 간단하고 확실하고... 여러 모로 좋긴 한데... 한 가지 단점이 있다. 노무현인 줄 알고 갖다 놓았는데... 아 이 새끼가 명바기라... 이럼 우린 그 날짜로 X 되는 거다. see far 무를수도 없고...
그러니... 이 방법은 너무 위험해서 택할 수 없고...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단 하나...
"국민의 수준을 높이는 것"
이 방법 뿐이 없다. 닝기리 조또...
근데, 이 수준 낮고 덜 떨어진 국민들이... 어느 세월에 배우고 깨쳐서... 좀 수준 높은 국민이 될 수 있겠냐? 참 길고도 험난한 여정임엔 분명하겠지.
사실, 우리 국민들이 좀 불쌍한 면도 있다. 세상을 볼려면... "언론"이란 창을 통해 들여다 볼 수 밖에 없는데... 이노무 대한민국 언론이란 데는 지 X 꼴리는 데로...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고 개 지랄을 해 대는 데다... 있는 것도 숨기고, 없는 것도 만들어 내는 짓거리 조차 서슴치 않으니...
그런 썩어빠진 언론을 통해 세상을 볼 수 밖에 없는 국민들이... 무슨 수로 똑똑해지고, 수준 높아질 수 있겠냐?
결국, 수준 높은 언론을 만들고... 이를 통해 수준 높은 국민을 양산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수준을 높여서... 우리 대한민국의 수준을 높이는 방법 뿐이 없지 않겠냐?
이 중차대한 임무를 "박봉팔닷컴"이 맡고 있고... 박봉팔닷컴의 성공은 여러 기자분들의 어깨에 달려 있는 것이니...
즉, 대한민국의 미래와 아울러 세계평화, 인류구원의 대역사가... 여러 기자님들의 분골쇄신에 달려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
순수/아까 고마왔다. 가르쳐 주는대로 해도 잘 안 되더라
참으로/내공 얘기 하니깐 부끄럽구만..
황포돗대/니가 자꾸 내 글에 비추 눌루는구나. 비추 꼭 한 개씩 있던데... 너냐?
바로이순간/그래 같이 가 보자
상상이네/갑갑하제? 그자? 사진 나온 사람들이 지금 더 크게 한숨 쉬고 있을거다.
이제 보이는군 그런데 안보니만 못하게 가슴이 아프다.
사실 지난 대선때 내 아내 밖에서 아이 친구 엄마들만
만나고 오면 속이 터졌단다.
(사실 내 아내는 친한나라당 성향이었다.
그래도 이명박은 안된다고 했다.
그리고 요즘 유시민만한 사람이 없다고 느끼고 있단다.)
다 이명박이란다. 그런데 대선후 여러가지 일이 터지고
아무도 찍었다는 얘기 안한단다.
사실 이명박 전에는 정치 이야기 할때 집사람하고 싸우게 되기도 했는데
그래서 정치얘기는 피했다.
이명박후에는 서로 얘기가 통해서 정치 얘기도 곧잘한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