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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과 테러는 우리가 원조
1. 고문
4일짜 가디언은, 지난 2002년부터 영 정보국 MI5(국내) MI6(해외) 을 통한 정책적 고문이 행해졌음을 정보당국 비밀문건을 인용해 보도했다. (처음이라지만.. 처음 아니다. 06년, 유럽 중에서도 쫌 못사는 동유럽 곳곳에 비밀감옥 설치해놨던 거, 애들 졸라 험하게 다룬 거, 기사화된 적 있다. 07년(?) CIA 요원이 이라크 사람 잡아다가 하룻만에 손전등으로 때려죽이고 재판에 회부 (안)된 적도 있다. 6세 아들 보는 앞에서 재판 없이 아부지 처형한 적 있다. 수장시킨다구 눈 가리구 욕조에 밀어넣기도 했다. 눈 가리구 "죽여줄께" 요러구 귓가에서 공포탄 쏴서 고막 망가뜨린 적 있다. ....있고.... 있다. 부시 혼자 쌍욕 먹었다고 미국의 최대 동맹참전국인 영국이 "우리는 처음이야요" 이런 거 안 통한다이?)
미드 [24]나 영드 [Spooks] 보면 중동애들과 달리 서방애들은 고문할 때.. 카메라를 향해 졸라 고뇌의 눈빛을 쏘잖아? 물론 이전엔 서방 애들은 고문 자체를 안하구 총도 인간적으로 꼭 마취총만 쏜다~ 머 이런 시답잖던 위선에 비해 그나마 이쪽 애들도 할 건 한다~ 이렇게 진솔해지.................긴 멀 진솔해져? 시기적으로 따져보면 두 드라마 모두 애초에 아프간, 이라크 침략하기 위한 여론조성용으로 <작정하고> 제작한 건데. "다 할만하니까 해유, 고문~"
그럼 저런 류의 미드/영드 싹 끊어야냐구? 아님 안 보는 척이라도? 아니다. 24/ 스푹스..류들, 전부 재밌다. 근데..알건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거구.. 보면서 '잭 바우어'랑 '해리 피어스'를 북한에서 고용한 용병으로 생각하며 보면 완전 똥줄타게 재밌다. 글구 저시키들 제작심뽀에 맞춰 중동, 중국, 러시아, 북한.. 즉 미국의 적대국을 마치 대한민국의 적대국으로 오해하려는 울 청소년들을 맑은 길로 인도할래도 먼 내용을 알아야 말빨이 살 거 아닌가... 그러니 재밌게들 보면 된다.
됐다치고 중요한 건......
02년도에 시작된 고문인만큼 캐머런 현 총리 말구 블레어 전 총리에게 이 모든 쪽팔림을 전가하고 싶은 속내를 은근히 드러내는 후속늬우스들의 괘씸한 뉘앙스다. 헬무트 콜은 천하의 병신새끼라서 히틀러가 뺏은 땅을 폴란드한테 돌려준 게 아니다.
그동안 관타나모를 비롯, 서방의 그지같은 포로인권실태를 추적하던 인권단체들은 앞으로의 조사과정에서 영국과의 협조체계를 단절했다.(쏘스:슈테른) 너그들이 제출하는 정보 이제 못믿겠다, 이거지. 올가을 유엔총회에선 북한, 이란에 이어 영국에 대한 영국인권법, 아니면 인권결의안이 채택될 전망이다(전망이다, 전망이다? ㅋㅋ ㅆㅂ)
2. 테러
슈피겔원문 을 고대로 번역한 좃선 에 따르면 최근 희생된 이란의 핵과학자 3인에 대한 테러가 미국 CIA, 이스라엘 모사드,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합작품이라는 의심이 장안에 파다하단다. 번역 깔쌈하게 잘해놨으니 가서 읽으면 되겠고.. 좃선이 소홀히 다룬 포인트만 짚자면..
국제원자력기구 회원국은 국제원자력기구에 자국의 핵현황을 보고할 의무가 있다. 이 물적/인적 네트워크 자료를 중립적인 국제기구에는 사실대로 보고하겠지만 적성국을 상대로 할 때는 완죤 기밀서류다. 판매 마케팅 시즌 외에 자국의 군사기밀을 스피커 켜고 떠드는 미친 늠은 아직 나타난 적이 없다. 이런 각국의 각 기밀들을 제출받은 국제원자력기구는 요걸 '때 안 타게 잘' 보존해야할 의무가 있는데 이란이 기구에 제출한 명단, 3인의 정보가 CIA, 모사드에 누출되고.. 순차적으로 살해된 거시다. 심판인줄 믿고 성실하게 상대했는데 뒤통수를 쳐? 가게 관리 이따위로 하니까 북한이 94년 IAEA, NPT(핵확산금지조약 : 이건 원래도 유명무실했지만 부시새끼땜에 완죤 망조 들었음) 탈퇴한 거고, 근래 들어 훈육 차원에서 "존 맘으로 검증받을 테니 와봐!" 해서 오면 "이쉬발험들이? 가봐!" 이런 식으로 핵사찰단을 불러들였다.. 추방했다를 반복하는 거시다. 옵화들 눈치가 백단이다. 쨔응~!
3. 역경 속에서도 지구를 지키는 용사들
뉴시스에 따르면 폭우로 30명이 사망하고 가옥 6750채가 파손되는 홍수피해 속에서도 북한은 1)리니지 게임을 해킹하시고 2)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에 따르면 네이트도? 해킹하시고 3)독도를 너그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 금융기관 인터넷뱅킹 시스템까지 해킹하시며.. 5월 농협사태 때처럼 고객정보만 빼가는데 그치지 아니하고 일본인들의 예금까지 알차게 인출하시매.. 이를 보던 군중들 역쉬 피는 물보다 진한 거슬.. 감탄하드라. (참조기사 : 중앙, 좃선(이상 리니지껨) /네이트해킹/ 일본은행해킹)
(PRESIDENT = 북한남자)
이렇게 바쁘신 와중에 북한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유엔 군축회의 의장국을 맡아 멀쩡한 얼굴로 의장석에 정좌하셨는데(안 멀쩡할 이유가 없자나? ㅎㅎ)... 이에 서방의 여러나라들은 "핵확산을 활발히 펼치는 북한이 군축회의를 주관하심이 어인 말이냐"고.. 아조 지랄발광을 펴고 있다..고 늬우스는 전한다. 특히 캐나다는 북한이 의장국을 맡는 기간 중에 우리는 회의에 참석 (안)하겠다고 자리를 빠져나갔으니.. "핵도 없는 주제에 니깟것들이 출석을 하건말건 관심있는 이는 많지않다"는 것이 세간의 여론이다. (인도에게 핵을 확산한 미국하고 붙어있는 캐나다는 친구의 입장도 헤아려서 말을 좀 가려하길 바란다. "핵확산전범" 이 모냐..ㅉㅉ)
아래는 캐나다 류들이 주장하는 군축회의 의장국 자격미달 나라들의 전,현직 수장들
  
'미국의 그들' '러샤의 그' '프랑스의 넘'
'영국의 ?'
4. 그밖에 잡다한 해외화제들
-나라는 경제난.. 伊 총리는 '붕가붕가'?.. 베를루스코니 또 성 스캔들 동아원문
-에어프랑스, 스트로스 칸 타는 1등석엔 남성승무원 배치 경향원문
-사르코지 쫓아내자.. 엘리제 궁 홈피 해킹 연합원문
-노망끼가 나타나기 시작한 래리 킹 뒤를 이어 CNN 토크쇼 앵커로 발탁된 영국 출신 피어스 모건, 과거 활동시기/이력을 보니 현재 "영국 언론 도청 스캔들" 리스트에 추가될 거 같음. 한겨레원문
-자택 부엌에 "절전"을 위해 "원자로" 제작하던 스웨덴 남성 체포, 훈방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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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