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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 할까? 수구꼴통들의 전가의 보도인 사상검증 청문회를 한 차례 받은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단골 사회자인 이학영 총장님이 "참여당이라고 해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해도 고의적으로 우리 당을 국참당이라고 호명하는 패널들, 신자유주의에 대한 잘못된 개념에 함몰되어 고 김주익씨, FTA 체결 등에 대해서 유시민 대표님을 비난하는 방청객들, 그리고 유 대표님의 "기존의 계급 틀을 뛰어넘는 정당", "진보는 더 이상 소금이 아니라 스테이크가 되야 된다" 등의 쓴소리를 비난으로 왜곡하는 한걸레, 갱양의 기자라는 새끼들.
많은 사람들이 김대중 대통령이 정말 힘들게 대통령이 되었다고 하는데 유 대표님보다 힘드셨을까? 김대중 대통령은 호남 몰표, 한걸레의 무비판적 지지, 재야의 비판적 지지를 등에 업고 선거를 하신 분이고, 유시민 대표는 진짜 우리 뽕쟁이들빼고는 아무 것도 없이 맨주먹으로 여의도에 뛰어드신 분인데.
그래도 나는 나한테 주는 것 하나 없어도, 승부조작의 희생양이어도 유시민 대표님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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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