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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일반화(영어: hasty generalization)란 불확실한 증거를 기반으로 둔 귀납적 일반화에 도달하는데 귀납적 오류의 논리적 오류를 일컫는 말이다.
예를들어보자.
1) '그'는 성공한 기업인이다. 그러므로 성공한 정치인인 될것이다. '그'는 훌룡한 인생을 살았다. 그러므로 '그'의 정치인생도 훌룡할것이다.
2) '그'는 반 한나라당을 이야기했다. 그러므로 '그'는 우리편이다. 유시민이 '그'의 정치참여를 바람직한 일이라 했다. 그러므로 '그'는 우리편이다.
3) '그'의 곁엔 윤여준이 있다. 그러므로 '그'는 윤여준과 한패이다. '그'는 현정부의 자문위원을 했다. 그러므로 '그'는 현 정부 사람이다.
4) 정운찬을 봐라. 엄기영을 봐라. 문국현을 봐라. 그러므로 '그'도 이미지일뿐이다.
난 요즘 봉팔닷컴에서 논의 되는 '그'에대한 모든 논의에 짜증이 난다. 아직은..'그'를 판단할 아무런 (정치적) 근거도 없다. 몇줄 안되는 그의 발언을 통한 유추, 그의 주변인물을 통한 상상.. 그걸로 뭘 판단 할수 있지?
기성언론이야 스포츠 중계하듯 그와 박근혜의 여론조사 장사로 재미를 볼수 있겠지만..왜 우리도 휩쓸려야 하지?
난 이번 논란에 한가지 추론만 명백히 했다.
반한나라당, 비민주당 정서가 넓게 퍼져있다는것. 그래서 대안을 국민들이 찾고있다는것.
그 대안이 인물론으로 다 해결되나? 시스템(정당)이 바뀌지 않으면 결국 어떻게 되는지 우린 걸출한 인물인 노무현대통령을 뽑아놓고도 겪어봤잖아..
그래서 유시민이 저토록 간절하게 새로운 정당. 진보통합당에 목메고 있는걸 알고 있잖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그'에대해 피터지게 추론하는것보단. 지나온 우리 역사가. 그 필요성을 명백히 증거한. 새로운 정당에 대해 토론하고 애정을 가지는게.. 이성적이지 않을까..
혹시 제3세력에 대해 말하고 싶은거야? 언론에서 떠드는 윤여준, 박경철, '그' 가포함된 제3세력?!? 구성원들이 누가 될지, 어떤 가치를 내세울지 알수도 없는 그 막연한 세력에 미래를 걸자구?
난, 자신이 혼자 세상을 바꾸어놓을수 있다고 떠벌리는 허풍쟁이들보단. 당원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기 위해 개혁당부터, 열린우리당, 참여당, 진보통합당까지 묵묵히 그길을 걷고 보여준 유시민을 믿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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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