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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꼬리가 없거나 한두마디 밖에 안되는 한국견4호, 동경이. 댕견이라고도 부른다.)
wag the dog.
정치속어로써 <왝 더 독>은 '사실을 감추기 위해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런의미로 나온 동명의 영화도 있었고..이명박 정권이 잘하는 짓이기도 하다..)
또한 '선물 시장(꼬리)이 현물 시장(몸통)을 흔들고 있는 현상'을 표현하는 증시용어로 사용 되기도 한다.
본래의 의미로서 <왝 더 독>은.
"꼬리를 지나치게 흔들어 개의 몸통이 흔들리게 하는 것"을 비유한 말로 사소한 일이 중대한 일을 결정짓게 한다 는 뜻이다.
오늘.
모두가 예견했듯이, 노회찬과 심상정이 진보신당을 탈당했다.
조승수는 조금 더 타이밍을 두고 탈당하려는가 보다.
역시나 예견하고 있듯이, 노심조는 자신들이 끌고 나온 통합파들과 주변 세력을 모아 민노당과 참여당의 통합을 흔들어 대려 할것이다.
지난 지리했던 진보통합의 과정을 보며, 한결같이 씻을수 없었던 의문은.
진보세력의 꼬리에 불과한 노.심.조에게 왜 진보진영 전체가 이리도 흔들려야 하는가 하는것이었다.
현재 그들은 민노당이 참여당과 함께 한다면, 진보진영이 둘로 갈라질거라고 협박을 서슴치 않는다.
하지만...
노.심.조는 민노당과 참여당이 합당하더라도 어떻게든 다른 핑계와 명분을 대고 반드시 합류하려 할것이다.
그래야만 그들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총선을 기약할수 있으니까..
만약 그들이 새로운 진보통합당에 합류한다면,
그들은 끊임없이 진보통합당의 몸통 전체를 흔들어 대려 할것이다.
그들의 지난 행보가 충분히 보여준다.
그런 꼬리는 반드시 잘라버려야 한다!
실제 개의 꼬리를 자르면, 다른개와 의사소통이 잘 되지않는다는 말도 있다만,
몸통 (진보진영의 대중들)과 상관없는 (자신들만의) 의사표현을 하는 꼬리라면 더욱더 잘라버려야 하다.
노.심.조!
너희는 지금까지 너희가 한 말과 행동에 따르면,
민노당과 참여당이 합당한 새로운 진보통합당에 너희들이 참여할 명분은 없는거다.
나중에 은근슬쩍 기어 들어올 생각일랑 꿈도 꾸지마라!
그나저나 꼬리와 붙어있는 엉덩이부분의 강기갑, 권영길은 어째야 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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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