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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그들은 정치를 하고싶어 하지만 우리는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어한다.

글쓴이 :

과천아줌마 날짜 : 2011-09-28 (수) 12:43 조회 : 8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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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민노당대회 이후에 대해 골몰해있다. 당원 모으기 말고 뚜렷한 아이디어가 없다. 내가 잘하면 날 보구 참여당에 관심 갖는 이가 한사람이라도 생길텐데...그런 마음이 들지만 당장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래는 오늘 아침에 페북에 올린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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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시민세력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우리 참여당에는 노무현의 죽음 앞에서 너무나 큰 슬픔을 겪었고, 그를 통해서 사회부조리와 정의에 대해 눈뜬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촛불도 들었고, 희망버스를 탔고, 곽교육감 구속에 항의하러 검찰청에도 달려갔다....그리고 열렬히 이 몰상식한 현실을 바꾸고 싶어한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힘이, 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비슷한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었는데 그들은 매몰차게 뿌리쳤다. 많이 아프다.

점점 커져가는 깨어있는 시민들을 조직화해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려면... 대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어떻게 해야 우리가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을 하고싶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을까.....

글쓴이 :

과천아줌마 날짜 : 2011-09-28 (수) 12:43 조회 : 8167

[1/9]

하이에나

2011-09-28 (수) 12:44

늘 수고가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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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과천아줌마

2011-09-28 (수) 12:48

하이에나 만큼이야 하겠나.. 아래 글 보구 당비라도 올려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네.. 늘 수고가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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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武鬪

2011-09-28 (수) 13:00

저도 참여당에 입당하고, 봉팔닷컴에 가입한 게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게 큰 이유였죠.

자국의 이익보다 미국 공화당, 일본 자민당의 이익에 복무하는 아키히로도 싫지만, 통일운동가를 종북으로 모는 진보쉰당 패거리들, MB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선량한 유시민, 김두관이나 김성근 감독에게 화풀이를 하고, 같은 고향 출신이라고 이호성, 공정택같은 쓰레기들을 옹호하는 난닝구들을 보니까 유시민이라는 사람을 지켜주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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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노근

2011-09-28 (수)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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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바다반2

2011-09-28 (수) 13:19

같은 당 같은 지역구안에서도 같은 뜻의 세력을 못만드는 그 짜증을 이번에 만땅으로 느낀 일인입니다 ㅜ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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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솔빈아빠

2011-09-28 (수) 13:41

힘내야지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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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말단소총수

2011-09-28 (수) 14:54

같은 당 같은 지역구안에서도 같은 뜻의 세력을 못만드는 건 물론이고, 가족 안에서도 못 만든 그 짜증을 이번에 만땅으로 느낀 일인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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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피그셋

2011-09-28 (수) 21:14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힘이, 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비슷한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었는데 그들은 매몰차게 뿌리쳤다. 많이 아프다. 2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130252

월해야할지, 어떵게 해야할 지 모르는 일인...
그러나 이번 진보통합건은 마음이 많이 아프다...
그래도 내 갈길이 어딘지 뒤돌아봐야 할 것 같다..
많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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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나누미

2011-09-30 (금) 01:31

궁물들에게는 기회를 주면 안된다는걸 배운거라고 봅니다.
권천강+김 에게 발언 기회를 너무 많이준게 화근.
통합파 : 반대파 = 1:1로 발언기회를 줬어야 하는데.
개구리연못의 못된개구리들. 메기(수구꼴통들)의 졸개는 아니었음 한다.
구진보는 수구화했음을 확인한 것.
진보 구세력은 동지로 같이 가기 보다는 분리하는게 나을것임.
사사건건 훼방 놓을게 분명함.
웃는얼굴보니 권천강+김보다는 경원이옆 준표가 더 귀엽던데.
못믿을 숫컷들일뿐.
혹 만에 하나 길에서 만나 권영길이 웃으며 악수하자고 하면 홍준표가 악수하자고
하는것보다 더 싫은 감정이 생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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