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탈당파와 선 통합이 이루어 진다면 진보통합은 물건너 간다.
참여당은 새로운 길로 갈수밖에 없다.
진보신당 탈당파와 통합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오희려 민노당은 그동안 잠잠했던 노선투쟁만 가열되고 서로 죽이는 집안싸움만 할것이다.
선거 연대도 불가능 해질거다.
하나는 세력없는 정당에 민주당이 연대를 할 일도 없고...
선거연대를 근본적으로 거부하는 세력들이 민노당에 들어 가니 다시민노당 내에서 거부 할거고....
진보통합이 아니라 진보진영의 헤게모니 싸움의 전쟁터로 변질됬다고 본다.
민노당내 노심조세력과 진보신당내 노심조세력 들에 의해 민노당은 파산 될수 있다.
이정희 대표의 패착이다.
선 진보신당과의 통합은 결국 이런 구도로 갈수밖에는 것이었다.
결국 노심조의 민노당 입장은 이정희대표를 몰아 내는 형국이 되고 있다.
이념의 도그마가 그렇게 무서운 것이다.
민중은 없고 오로지 민중을 팔아먹는 이념만 나부낄 뿐이다.
혁신과 통합이 정국 주도권을 가지리라는 예상엔 나도 어느정도 동의한다.
근데, 전엔 혁신과 통합이 주도권을 갖지못할거 같아서 그 길을 가지 않았나?
주장의 인과관계가 옳지 않아보여서..말야.
진보통합. 원래부터 쉽지않은 길이었어..
정서상으로도 노심조가 있는 진보통합보단,
문재인,이해찬,문성근이 있는 혁신과 통합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수도 있어..
근데, 노심조가 있다고 우리가 그리 가지 않아야 하나?
친노세력이 있다고 우리가 혁신과 통합으로 가야하나?
진보통합이 새될거 같고 혁신과 통합이 대세일꺼 같으니까 그리 가야하나?
그런게 판단기준이라면..
과연 참여당과 유시민을 지지한다는 우리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비전은 뭘까?
내가 진보통합에 찬성했던 이유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아닌 제대로 된 정당정치를 구현할 새로운 당이 필요하고 그 새로운 당이 진보적 자유주의라는 가치아래 전태일과 노무현의 만남이라는 멋진 조화를 이루어 낼거라고 믿어서였어.
근데 혁신과 통합이 그걸 해결해주나?
토리/ 아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혁신과통합으로 가자는 말은 아니다...앞으로 정치지형이 그리될것 같아 한 소리이다. 이번 서산시장인가의 야권단일화과정에서 참여당을 뺀것을 보면, 사방이 적이다. 당으로서의 존엄과 더불어 당으로서의 생존을 입체적으로 고민해야 하고,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걸칠 수 있는 곳이 얼마 없다는 점이고, 그걸 주도적은 아니어도 논의에 참여를 준비하자는 정도이다.
참사랑/ 구조로는 맞는 얘긴데..내가 좀 순진무구해서..옳은일은 무조건 이루어진다고 믿는 막가파다..^^:
새날개1/ O.K 비추는 회수한다. 하지만 주도적으로 존엄과 생존을 준비하자는 얘기는 곧 혁신과 통합으로 귀결되는 이야기일수 밖에 없고, 아직 진보통합을 추진하는 유시민 대표에게 그 얘기는 정치접고 책이나 쓰라는 얘기로 귀결되는 것 같아 불편한건 사실이다. 내가 좀 막가파 유빠다. 이해해라.
토리/ 비추여도 괜찮타..^^; 유대표와 참여당은 두개의 진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문제는 모두다 파트너가 있는 것인데, 대중적진보정당의 파트너들이 판정패 한 상태이다. 저들의 입장에서도 추진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따라서 하나의 가능성은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하나의 가능성만 남아있다는 야그다. 유대표의 고민을 나는 그리 이해하고 있다.
혁식과 통합이 뭘 할수 있을까?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 참여당을 원하는거다
서울시장선거에서 혁식과 통합은 사실상 아무것도 한계 없다 민주당이 원하는 경선 그데로 다 받았다
처음엔 원샷경선주장했다
민주당이 싫다고해서 다시 국민경선 국민경선 룰도 민주당이 바꾸란 식으로 다 바꿨다
언론에만 포장된거지 경기도지사 때 있던 시민단체하던 역할 그마저도 못한거다
그때도 이해찬님의 시민사회단체였지 기억나냐? 지금도 그 맴버에 문재인님만 추가된거다
시민광장,참여당서울시당등이 경선참여하고 민주당의 경선룰에 대한 분노로 트위터가 달궈지지 않았다면
이미 개박살 나고도 남았을 경선이었다 그만큼 중재능력도 없던 단체였다
그리고 경선 끝나자마자 조기숙교수등이 참여당보러 민주당과 합당하라며 트위터에서 한말이 뭔줄 아냐?
이런식이면 문재인님이 대통령이 못될거란다
혁신과 통합은 자기들 손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참여당보러 들어와 민주당과 딜할 세력이 되달란거다
그리고 문재인님을 세우고 싶은거고 그곳에 무슨 혁신이 있나?
만에하나 가도 최후로 남겨둬야지 지금은 아니다 그 곳 정말 마음에 안든다
단일통합정단이니 뭐니 눈가리고 아웅하는것도 아니고 참석한다면 참여당뿐일텐데...
속 보인다
조이/ 맞는 말이다. 나도 탐탘치 않다. 그러나 조이..역설적으로 민주당의 (경선) 기득권 욕심때문에, 박변이 된 지점을 봐야한다. 민주당 주도의 총선을 생각해보면, 아마도 서산시 꼴 날 가능성이 더크다. 그래서 나는 혁신과통합으로 가자는 말이 아니라, 대중적 진보정당이 다시 추진될 상황과 동력이 민노당내에서 일어나지 않는 이상, 혁신과통합의 주도권을 강화하는데 우리가 쫌 신경 쓸 필요가 있다는 야그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