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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왜 민노당 이정희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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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개1 날짜 : 2011-10-10 (월) 14:32 조회 : 6984

새날개1 기자 (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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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민노당 이정희 대표가 박원순 단일후보 선대위 구성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했는가?

좋은 그림 그리고, 뭐 쫌 서운한게 있어도 박원순 후보의 당선이 제일로 중대차한 문젠데 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서울의 25개 구, 49개 국회의원 선거구에 진을 치고 있는 민주당 인사들이 걍 다 해먹겠다고 하기 때문이다.

뭐 안그런 동네도 있는거 같긴하던데....

일단, 박후보가 야권전체의 후보라면, 지역의 민주당, 민노당, 국민참여당 지역위원회나 시민단체 일꾼들이 결합해서 선거운동 하는게 상식일터인데, 지금, 지역별 선거구별 소야당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민주당이 안 준다는거다.

박후보쪽도 선거경험이 적고, 이번 민주당 입당과 관련해서 쪼매(?) 민주당에 미안해서 위임한 측면도 작용한거 같더라.

공중전 성격의 서울시장 선거이긴 하지만, 결국 지역에서의 투표 참여운동을 위해서 올망졸망 작은정당과 시민참여가 있어야 하는데 민주당쪽은 선거연락사무소 구성이나 선거운동원을 독식(?)해서 자신들 총선에 도움이 되게 하려고 욕심부리니 파행음이 나오는거다.

문제는, 이게 거의 전지역에서 그렇다는 거다.
민노당, 국민참여당 서울시당이나 지역위원회들이 완전 팽 분위기인거라. 중앙선거대책위도 뭐 그런 분위기인거 같으니..지역은 말할 껏도 없겠지.

민주당이 바보인건...지난 몇년간 참여당이나 민노당에 기분좋게(?) 꼬딱지 만큼이라도 양보하고 듣는 척이라도 했더라면, 아슬아슬 한 지역, 지들 후보가 다 당선되도록 도와줄텐데도, 지역에서 또 척지는 짓거리만 하고 있다는 거다.

서울시장 선거가 공중전이라지만, 선거를 잘 치를 생각보단, 내년 총선 지덜 밥그릇의 예행연습으로 하려고 하니..저런 욕심이 나오는거겠지.

서울 동네마다 들어봐라...기가막히다..민주당의 소인배 짓거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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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개1 날짜 : 2011-10-10 (월) 14:32 조회 : 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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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개1

2011-10-10 (월) 14:49

가야할길 / 뭐 우리 동네도 그러타...논의 중이긴 한데,
까짓것 민주당 다 해먹어라 해야지..뭐 뽀족한 수도 없긴하고...
우리끼리라도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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