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5:26 박희태 국회의장 국회 경호권 발동, 직권상정 예고
16:16 민노당 김선동 의원 최루탄 발사
(15분만인) 16:31 비준안 통과
17:22 14개의 이행법안 한꺼번에 몽땅 통과
설문 1.
-국민 앞에? 민족? 준엄한 역사? 머가 됐등간에 거시기 앞에 부끄러워해야할 인물은?
(1) 박근혜 - 화장을 고쳐서
(2) 김선동 - 화장을 안 고쳐서
설문 2.
-화장을 고칠 시간이 나름 널널했는데도 화장을 고치지 않고 최루 가스를 대굴휘에 묻히고 언론 카메라 앞에 선 김선동이의 속내는?
(1) 할만큼 했다는 티를 내려고
(2) 최루탄 맞은 눈에 물 들어가면 더 매우니까
설문 3.
-김선동이의 최루탄 투척사건으로 묻힌 정작 중요한 이슈는?
(1) 세계사적으로 유례가 확실히 없는, [본회의 비공개 처리]
(2) 이행법안 14개, 굴비처럼 엮어처리
(3) 헌정 사상 처음으로 외국과의 조약비준안을 날치기 처리
설문 4.
-2005년 행정도시법 국회 통과에 반발해 당시 한나라당 박세일은 의원직을 내던지고 12일째 단식 중이던 전재희 의원을 찾아가
"배가 마뉘 고픙겨?ㅠ 난 오늘부텀 백수얌ㅠ"
이지랄할 때..
"이제는 사라져야 할, 국민들의 동정심을 자극하는 정치쇼"
라고 했던 당시 여권의 반응과 오늘 아침 손석희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부러 짓밟히는 정치쇼를 통해 동정심을 자극하려는 (민주당의) 정치적 의도..."
라 말한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 발언의 차이는?
(1) 있다
(2) 없다
(3) 비츄 누른다?
(왼쪽부터 백수, 배고파서 슬픈 여자, 백발미남, 배 안고파도 슬픈 여자 : 어지간히들 허자이?)
이렇게 까지 하고싶진 않지만...? 최루탄 발사 십오분만에 통과라는 건 양복 안주머니에 최루탄 넣구 들어가서 "제일 효과적인 순간"을 1시간 넘게 기다렸다는 말인데 김선동이가 기대했던 "효과"란 본회의를 무력화 시키겠다는 의도 보다는 "의사봉 두들기기 직전 클라이맥스" 효과라는데 더 무게가 실린다. 통과 전.후 시간대별로 보자믄 그게 말이 더 된다. 본회의 무산 보단 활극의 주역으로 사진 박고 테리비 나오고.. 아냐?
이 민노당 개새끼들은 06년 미국산 쇠고기 츰 들어왔을 때도 국회 내에서 "검역과정 투명화, 산지 표시, 불법유통 적발 시 처벌 강화" 같은.. 국리민복을 위해 정작해야하는 의회 내 논의는 제껴둔 채, 민주노동당 공적자금 (그거 다 국가세금인 거 알지? 니들 정당보조금 받잖아?!!) 으로 쇠고기를 대량 구매해 길빠닥에서 불태우는 퍼포먼쓰를 했다. 이 퍼포먼스로 얻은 게 먼데? 참신하고 발랄한 기획력의 민주노동당이란 이미지? 조슬 까구말지, 내가.
퍼포먼스 하라고 국회의석 만들어줬냐? 아조 이것들은 체질이 공중부양 임꺽정에 길빠닥 인생이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