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암만 요즘 최고로 각광받는 궁민쌍놈일망정, 인터넷엔 그래도 나를 좋아하는 층이 있다" ------------------- O
"모르시는구나아. 제 블로그 완전 떴음. 하루에 몇만명 들오는데 거의 다 내 편임. 물론 욕하는 사람도 쩌매 있지만" 의기양양
"한나라당에 섭섭한 게 많다" -------------- 많삼!! OOO
그러나 진행자가 섭섭한 이유 두 개만 들어보라니 "시방 당 꼬라지가 그 모냥인데 나까지 나서서 안좋은 소리 할 수 없심. 걍 넘어가셈"
"그래도 한나라당에 다시 드르가고싶다" --------- X
"(받아줘도) 돌아가기 싫다"는 용석이한테 "그람 신당 만들어지믄 드르가나?" 묻자 "김칫국 설레발은 됐고.. 지금같아선 무소속으로 나! 너~무 잘하고 있지않음? 굳이 또 그 물에 기들어가 꼰대들 눈치보는 거? 보단 요즘이 마냥 햄볶음"
"나는 아직도 폭로할 게 많다" --------------- O
"머야, 아직도 폭로할 게 남아써?" 재차 묻자 "어, 이 오빠? 인제 시작임? 아니! 아직 시작도 안한거심?!!!" ........ (울 조선방송 진행자 혀 끌끌..)
3 남자 : 박원순에 이어 털수는 왜 글케 괴롭히나?!
용석 : 쎈놈이랑 붙어야 뜨는 거임.
여자 : 맑고 고운 털수 건드리느라 니 이미지 좆된 거는 갠찮고?
용석 : 언니 뭐임? 세상이 글케 만만한 거심? 50 다 된 남자(=털수)가 맑어? 투명해? 청순? 요런 이미지? 사기임. 말 안되심. 모든 거슨 환상임. 언니, 내 말을 믿으삼. 증거도 많3.
남여: ...............내놔봐, 증거
용석 발언 요약 :
카이스트에서 서울대로 털수 부부가 동시 이적한 거.. 문제 졸라 많음. 털수 와이프 "미경이 누나"는 서울 의대를 졸업하고 허즈밴드 따라 미국 갔을 때 "의학"이 아닌 "법"을 전공해 국제변호사 자격증을 따셨심. 근데 [특허법]을 강의하던 카이스트에서 서울대로 침투해서는 "생명공학정책"이란 전공으로 정교수 자리를 단숨에 획득하심. 문제는 대한민국엔 "생명공학정책"이란 학제, 학과가 항개도 없다는 거심. 있지도 않은 학제에, 있지도 않는 전공을 들고 정교수로 스카웃 된 미경이 누나가 담 학기부터 서울대에서 할 강의과목명은...가마 있어보3.... 여기.."연.구.윤.리." 헉?
연구윤리는
(뭔지 모르겠는) 생명공학정책과(만) 딱히 연결지을 주제는 아니다. 연구 윤리는 실험이 이루어지는 모든 과학분야에 포괄적으로 연결되지만 "생명공학정책"이란 되도않는 (가상의)학제시스템에 "누나"를 긴급히 특채해야할... 먼 그딴 게 아니란 말이쥐.
예를 들어, 해부를 위해 고냥이 시체 열 구가 필요해. '정해진 용량의 약물로 안락사시키거따'..전제조건 하에 실험이 이뤄져.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여덟마리는 정확한 실험조건을 갖췄는데 약물이 모질라서 2마리는 망치로 대굴휘를 딱! 그리구 들켜. 그럼 실험 다시 해야돼. 이런 거 지키는 게 "연구윤리" 임. 딱히 생명공학과(만) 관련해서 딴사람은 모를 뭔 미션임파샤블 끕, 소림사 비기 같은 게 아님.
거기다 카이스트에선 부교수 7호봉짜리를 델꾸오믄서 서울대에선 정교수 24호봉을 줘. 이거슨 어제 가입한 해질녁바람이 체리자의 자리를 꿰찬 거나 마찬가지 상황인 거심. 이건 용서귀 블로그에 자세한 자료가 있으니 링크 걸겠음. ☞누질러보는거다
남자 : 아니 암만 털수가 위대해두 글치, 천하의 서울대가 털수한테 그정도까지 비굴할 이유가 몬데?
용석 : 나도!! 그거시 궁금해서 서울대 측에 관련자료를 요구했는데, 씨바들이 배를 째라 하셔씀. 그래서??? 고발해놓아씸.
(또 고발. 음... 고발장으로 조정래 태백산맥 분량을 넘어보는 거다)
남자 : 아니.. 털수, 먼 작정으로 그런 거야?
용석 : 대통령 나올 생각이 그땐 엄썼나봄.
여자 : 서울대가 미친것들이쥐, 털수가 먼 죄야? (털빠들 느네 친구다)
용석 : 둘 다 미친 거임?!!!
(................)
4 남자 : 그럼 몽가 거대한 힘이 털수를 띄운다는 건데 이유가 몰까?
용석 : 비 박근혜 세력 규합
(........)
4 남자 : 얼마전 설 법대 이준구 교수가 니한테 "찌질이"라카던데.....
용석 : 잘 보셨삼! 나 찌질이 맞심?!!남으 스캔들 캐구, 블로그질이나 하구 그러니.. 내 꼬라지에서 정치인의 덕목인 꼰대 맛이 안날거심. 다만 기억해 두삼! 역사라는 건 때로 찌질이들로 인해 전진하는 거심. 고로 난? 앞으로도! 계~속!! 뭉무키 찌질한 나으 길을 갈꺼심.
ㅋㅋㅋㅋ
4 여자 : 일케까지 나대는 이유가 모냐?
용석 : 정치 신인들이 츰엔 청운의 뜻을 품고 국회에 들오지만 몇 년 안가 다 똑같애지심. 어른꼰대들 눈치를 너무 보심. 근데 시방 내 꼴 보삼. 당에서 강퇴됐심. 평판 좆같심. 이 몸 더 잃을 게 없는 몸이심. 그래서 잔여 임기, 꼴리는대루...승질대로 함 해보는 거임. 일케 생긴대로 하다보니 나 요즘 너~무 행복함. 정치 시작하고 츰으로 맛보는 행복임, 냠.
4 마지막으로 최근 이슈인 디도스 사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단독범행? 췟. 그건 개인이 혼자 저지를 수 있는 일이 아님. 그럼 고 윗선? 어림 반푼어치도 없삼. 더.. 더...훠~얼 더 윗선이라야 실행가능한 싸이즈임"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