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새벽, 잠이 없는 강용석 탐정은 트위터를 통해 아래와 같은 소식을 전해왔다.
"박원순 아들 재검으로 공익근무 판정..공군으로 입대했다 허벅지통증으로 귀가 후 허리디스크로 공익..어디서 많이 듣던 스토리인데..알뜰한 자식사랑에 마음이 짠합니다.." - 01.06 새벽
강용석 탐정이 완서(풀네임 : 박완서) 의 자식사랑에 감동하게 된 데에는, 며칠 전 한나라당 최연소 비대위원 이준석 군과 트윗을 통해 가졌던 친교의 시간이 그 계기가 된 듯 하다.
강용석 특파원 발 "한나라당 비대위의 정체"(☞클릭)
좆만한 대한민국, 20대 애덜 몇 명이나 된다고 이걸로저걸로 '면제' 또는 '면제에 준하는 특례혜택'이 넘쳐나는 중에... 왜 벙풀다깜 수석기자 주변엔 저런 혜택 받는 애덜이 통 없나 했더니...면목2동, 반 지하 월세살이를 하고 있는 우리들은 애초에 그 대상이 아니었던 거라.
역공에 대비해야하는 입장에서 아직 콱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사연을 '강'탐정 블로그를 통해 일단 맛만 보자면..
최연소 이준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던 시기 고딩/대딩/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경부 사업에 지원, 선정된다. 신청서를 확인해보니 병역 중이었다는 사실을 숨기지는 않은 걸로 뵌다. 다만 학생이 아닌 자로 선발된 건 멍게 이준석이 유일하다.
지경부가 학생으로 지원 자격을 한정한 이유는 방학기간을 통해 당 사업을 진행하기 위함인데, 멍게는 최종으론 탈락하지만 집체교육 3주/ 워크샵/ 세미나/ 발대식 등에 참여한 1차 심사기간 동안, 최소한 800만원을 털어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병역특례인 산업기능요원은 [근무지 이탈][결근]을 했을 시 (싸이처럼) 군대를 다시 가거나, 병역특례가 취소된다는 규정에 있다.
(세번도 마다않을 싸이 ⓒ참피온 뮤비화면 캡쳐)
이준석은 아메바, 지렁이처럼 세포분열로 번식하는 단세포생물이 아닌 포유류로 알려져있다. 고로 이노티브/지경부 파티에 동시출몰 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지구별 생태계 현실을 감안하면 문제가 심각해지지.
(혹시 <포유류--> 단세포생물로의 퇴행현상>이 최근 학계에 보고된 사례가 있을 수도 있기에 본 벙풀다깜에서는, 저명한 생물학자인 하버드 대학 명예교수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Edward O. Wilson)교수께 이에 대한 질의문자를 하나 보내놨어)
됐고.
강용석 탐정이 전하는 바에 따르믄
-병무청과 멍게가 근무한 이노티브에 해당시기 15일치 출결상황 자료를 요청. -자료 열람이 가능하다고 해 간 '이노티브'에서는 “다시 안된다”고 해 허탕. 이거뜨리 걍 뭉개고 있다네. 탐정(=입법기관)이 자료를 달라믄.. 걍 믿고주는 아름답고 투명한 사회라야 하는데... -자료는 못보여준다는 병무청은 먼 뜬금없는 ‘특별실사’를 시작 -이에 대한 이준석 반응은 “내일 병무청에서 문제 없다고 발표해도 (강용석이) 사과하실 거 같지는 않고” 꽤나 당당.
☞용블로그직접가기
이상과 같은 강탐정의 보고내역을 접하고 내린 벙풀다깜의 결론은 이렇다.
"역시 국회의원 따윈 좆도 아니었어. 특권은 상식을 거뜬히 이겨내는 대한민국" (17:00 끝)
17시에 작성한 이 기사를 그러나 벙풀다깜은 봉컴 정치코너에 올리려다 관뒀어. 올리기 직전 "중복은 안되나"를 체크하려고 게시판 새로고침을 한 순간 하바마쉬 기자의 이글(☞클릭) 을 봤기때문.
블로그에서 본 강용석 탐정의
"혹시 정치적 이합집산에 이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란 고민과 그 밑에 주르륵 달린
"박근혜 너무 까서 입지 좁히지마라"
는 진영논리에 쩔은 댓글들과 하바마쉬 기자의
"친박계가 친이계를 때려뽀수고있구나"
라는.. 서로 사맞디아니하는 정치역학론 앞에서
"어, 나도 혹시 이용당하고 있는 건 아닌가.. 내가 위대한 진보진영의 앞길에 '요'따만큼이라도 누를 끼쳐부리믄 곤란한데..?"
벙풀다깜 편집진, 급 쪼그라들었기 때문. ㅠ
그래서 일단 철수하고 (밥풀 外 풍산개 한마리로 구성된) 편집진 내부회의를 거친 결과.. "걍 눈에 뵈는 대로 지르면 되지, 멍~ 니미 내까짓게 모라구, 월~" 결론에 도달하였다. 벙풀다깜 창사이념이 [범죄 앞에서 니편내편따윈 안가리기]였는데.. 글구 풍산개꽃돼지 듀오가 '친이 때려뽀수는 친박' 입장까지 헤아리는 건 졸 오지랍 아니겠음? 그래서 올리겠다 작정허구 머 추가할 거 있나 용블록에 가봤드니 '강'탐정의 후속기사가 도착해있네.
☞강탐정 후속기사 직접보기
용빠들의 "몸조심해가믄서" "완서꺼나 뒤지지 친박꺼는 일단 내비둬" 여론을 무시하고 '강'탐정도 걍 정의를 추구해갈건가봐.
-병무청장이 어린 멍게 준석이와 조율해가며 '강' 탐정을 무시하니 -탐정오빠, 국방장관한테 전화질을 해서 따져물어놨고... -이것도 안 통할 시...국무총리까지 괴롭힐 작정을 하고 있단다.
진영이고나발이고를 떠나 열받은 35개월짜리 공군장교만기제대병 강용석의 부탁을 게시하며 기사를 맺겠음.
"엄동설한에 꽁꽁 얼은 야산에서 야전삽 한 자루로 1.5미터 깊이의 참호를 파보지 않은 분들은 저의 이런 분노를 이해하실 수 없을 것이야. 본 탐정이 믿는 건 여러분들 밖에 없어. 용기를 내서 추진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3" - 용석올림
(19: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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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야간종합지 벙풀다깜이 완서 준석과 함께 듣고자하는 오늘의 노래 싸이 -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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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출압박을 시민들이 함께 해주믄 더욱 아름다울 거 같애.
박원순 아들 02)820-4280 서울병무청 징병검사과 제1검사장
이준석 042)481-2764 병무청 본청 산업지원과 김용문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