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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역삼동 현대아이파크 (55평형) 분양받음. (이때는 국정홍보처장에 임명되기 직전.)
당시 분양가 10억 8천만 원. 이 중 8억 4100만원 대출(분양받은 아이파크를 담보로 5억 4100만원 + 원래 갖고 있던 일원동 샘터마을 극동아파트(31평형)을 담보로 외환은행으로부터 3억원) 지돈은 2억 3900만원 들었음. 대출과정 특혜의혹이 일자 청와대는 자체조사결과 문제없다고 밝힘.
대출액수가 주택담보대출금 비율을 제한하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를 넘어섰다는 게 의혹의 요지였는데 청와대는 “집단 중도금 대출 과정에서는 은행과 시행사간 협의를 통해 담보액수 예외를 인정한다는 단서조항”에 의해 가능했다고 해명.
2006년 11월 동 아파트는 분양가 2배인 20억 원 안팎. 강남 집값 폭등에 따른 부동산 문제로 서민들의 불만이 커진 상태에서 ‘실패한 부동산 정책의 ’수혜자‘로 낙인 찍힌 이백만을 감쌀 수 없었으므로 이백만 낙마. 이런 캐릭터가 개발로 돌아다니니 정부 부동산 정책을 공격하는 쪽에 제대로 대응할 수가 없었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토로.
(이상 한겨레 보도(직접가기1). 뉴스의 뉘앙스는 최대한 옹호해주고있음)
[실패한 부동산 정책의 수혜자(직접가기2)]
이백만이가 수혜자가 된건 우연인가 필연인가. 금융자산 7억을 보유했던 이백만이는 그러나 대출로 분양가를 해결.
이백만이 분양을 받은 시기는 참여정부가 부동산 종합대책을 내놓고 반년 후.
멀 말하냐.
정부정책이 효과를 내 집값이 떨어진다면 아파트 값 80%를 은행빚으로 투자한 이백만은 엄청난 손실을 입게됨. 이렇게 됐을 경우 원래 가지고 있던 31평 일원동 아파트 값도 당연히 동반하락했을테니 이백만은 길바닥에 나앉거나 머...그런.
근데 이백만은 “아파트 값은 틀림없이 오르고야만다”쪽에 과감하게 베팅해 2년 반만에 경이적인 대박을 터뜨린 것임.
이게 우연이었는지, 필연이었는지...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 홍보처장으로 있으면서 자신은 “절대 잡지못한다”는 믿음을 가졌을리는 없고...이래저래 암만 따져봐도 머리가 돌아버린 도박사였고.. 하늘은 정신병자 도박사에게 행운을 내린 것 같네.
거기다 이 도박사는 같은 기간 2006년 11월 청와대브리핑에 “지금 집 사믄 낭패”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하믄 되는건지.
뷰스앤뉴스(직접가기3)
링크 3개의 숫자가 조금씩 다른데...이건 어디가야 정확하게 알 수 있는지 모르겠음. 조중동 논리에 속지말라는 시리우스 리가 이백만, 또는 그사람 쫄따구에게든 좀 전해주게된다면..오해면 오해여따. 모함이라믄 모함이어따... 모두가 평화로워질 수 있겠다. 원래 도덕적 비난은 받을법해도 쇠고랑을 채워얀다고까진 생각안했지만 링크 2를 읽고는 채워도 갠찬치않을까...싶은데.
-정신병자 도박사라믄 재활원
-다행히 정신병자 도박사가 아닌 걍 지능범이라믄 교도소
선택의 기로에...
오빠, 또 판돈을 키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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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참여정부때 이런 식으로, 나름 돕겠다며 말을 나오는대로 암 생각없이 (자기 캥기는건 살필 세도 없이) 마구 씨부려, 결과적으로 누 끼친 케이스들이 애법 있었다. (솔직히 이수석껀은 투기 의혹보다, 쾌씸죄가 더 컸다)
으떤 넘들은 노통도 이런 스탈이라며 뭐라케쌌던데? 이 쌍늠의 색히들아. 노통은 '함 봐주기로 했습눼다 씨익' 조차 허울이 아닌, 진심을 담아 뱉는 분이시다. (잽싸게, 무뇌 인증) 그 분이 소신이나 발언에 여유로운 것은 그만치, 그 분 인생에 캥기는 것이 없었기 때문인 것이다. 언제고 검사들과의 토론회에서 그가 이 비슷한 얘길 직접 한 적이 있다. 당신께선 토론의 달인이 아니라, 단지 잘할 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아왔을 뿐이라고. (어떠한 비판 잣대에도 한치 캥길게 없는 삶)
여튼 권력의 주변은 한치 작은 것부터 처신 잘해야한다. 이는 음주 교통사고와 같은 것이다. 나 하나 죽는 문제가 아님을 필히 유념하여, 장차엔 다시 사고치는 일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