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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경남지사가 오는 16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할 예정이라고 MBN이 10일 보도했다. 민통당 관계자는 오는 17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민통당 최고위원회 이전에 김두관 지사의 입당을 공표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여따. 어차피 김두관과 박원순이 비슷한 시기 민통당에 입당하게 될 것이란 소식은.. 얼마 전부터 여러차례여러빵꾸를 통해 튀나왔으니 딱히 놀랄 일은 아니다.
그러나 괴이한 전언이 이어졌다.
민통당 관계자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 입당은 박 시장 측의 사정으로 김두관과 따로 추진되고 있는데.. 이는 박원순이 [야권 연대를 통해 당선을 도왔던 통합진보당의 [[입당 지연]]요청 땜에 민통당 입당 시기를 조율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머냐.
-박원순이 민통당에 낼름 기드가믄 존나 도왔던 통진당의 총선가도에 어둠이 드리우나? 지금 박원순과 사진 한 방 못 박아 환장열불이 난 통진당 거렁뱅이들이 많다는 늬우스가 봉닷컴에 게재됐던데... 통진당은 박원순 빽으로 무뇌대중을 우루루루 흡수하겠다는 것이 이번 총선 주요전략인가?
-그럼.. 박원순한테 저런 의견을 건넬 수 있는 위치의 통진당 인사는 누가 있는가. 인지도, 지명도, 경력, 어느 하나 쥐좆맨치도 없는 참여당 개미출신 통진당 예비후보들이 다이알 돌린다고 박원순이 직접 받아주기나 하나?
유시민?
너냐?
함 죽어볼래?
거지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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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통합진보당이나 시민사회 측과도 상의해야 하기 때문에 날짜를 결정한 바가 없다"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지금 통합하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선거를 앞두고 연합은 해야 한다. 단일 후보를 내야 시너지 효과가 있다"
"범야권이 연합하는 데 있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역할을 하겠다"
통합진보당은 '전화를 해도 응답이 없다'고 얼마 전에 말했는데...그래서 박원순 바짓가랭이를 잡은 건가.. 아님 박원순이 야권연대에 대한 스스로의 신념이 있어서 이러는가..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