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들 내 말을 들어보아요.
사기꾼들이 왜 사기를 치는가를 보면요..
사기꾼들은 일단
1)내가 잽힐 확률이 얼만가
2)만약에 잡힌다믄 얼만큼 두들겨 맞는가를 따져보죠.
그래서 [잡혀서 뚜들겨맞는 만큼]과 (사기로)[벌어들일 만큼]을 비교해.. 치료비 제하고 구래도 남는 것이 많다! 싶으면 범죄를 저지르거든요. 요즘 경제사범이 많은 이유가요. 함 해먹고, 숨콰놓고, 몇 년 빵에 갔다오믄 평생 먹구 사는 구조거든요. 글구 엔간하믄 걸리지도 않고요.
구래서 이런 난세에는요.. 법도 아예 바꿔야 됩니다. (사전)감시강화도 해야겠지만, 여건이 ‘애색히들 대굴휘 회전 속도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잡힐 확률을 높이는덴 한계가 있죠. 대신에 가물에 콩, 어쩌다 한 번 잡히기만 하믄...
1)반 죽여놔야해요.
2)목숨보다 돈인 시대, 갑자기 추락한 지위나 재산몰수 지경 앞에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은 시대, 가해자들에 대한 “사형은 왜 안 되겠어요?”
이런 혁신적인 발상이라야 애색히들 버르장머리를 고칠 수 있다고 이 오빠 주장합니다.(끝)
이상은 안철수 선생님의 강연 내용이었습니다.
선생님의 격려 다시함번 - 금융사범 1)반쯤 죽여놓거나 2)사형시켜야...
안철수 선생님의 혁신적 강연을 접한 망가진소속연대(이하 망소연) 강용석 의원은,
"찰스 기둘려.. "
"바라던 대로 해드릴 테니... "
읊조린 뒤 곧바로 블로그 글쓰기 확인버튼을 누른 모양이다.
포스팅이 너무 짧아 당황했다, 오빠.
한편 동영상 시청이 불가한 재중동포 여러분을 위해 안철수 선생님의 빌어머글 겡쌍도 사투리를 묵묵히 참아내며 녹취를 뜬 탐정은 오늘 드디어 무릎이 파괴되었다. 이제는 겔포스도 더 이상 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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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