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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죽이 가스레인지에 눌어붙듣말든 관심 없다.
75만원이믄 새거 살 수 있다. 물타기의 달인 밀혼이 다시 한번 물타기를 들어왔다. 그러나 오랜 정치중독게시판 생활에서 단련된 본 밥풀은
딴 건 몰라도 물타기 격파에는
굉장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유시민의 발언 “5년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말뽄새”
“북한관련 사안별 견해, 국가체제에 대한 견해”
를 섞어서 (밥풀 니가) “혐북”이라 규정하는 게 물타기
라는 물타기를 방금 밀혼 기자가 접수시켰다. 이런 물타기가 왜 들어왔나..? 물타기 달인 밀혼의 첫 댓글에 답이 있다.
핵문제, 탈북자에 대한 저런 견해가 혐북이야?
"혐북"이 뭐야? "친북" "종북"의 반대?
핵문제에 대한 의견하고 혐북하고 무슨 상관?
비판하려면 유시민의 견해 자체를 비판, 반박해야지.
"혐북"이란 북한을 혐오하는 감정 아닌가?
누구를 혐북이라고 딱지붙이려면 그 사람이 북한이라는 나라를 "혐오"한다는
어떤 근거를 내셈.
글고, 누가 어느 나라를 혐오하든 말든
정치인은 북한을 사랑하기라도 해야되나? 그 "혐오"라는 주관적 감정이 정치적 견해에 비논리적으로
반영될 때-극우정치인들처럼- 욕 먹을 일이지.
워낙 늘여쓰고 섞어쓰는 게 습관이 된 밀혼기자의 어법이지만
기를 써서 정리하자면.. 밀혼씨는 핵문제, 탈북자에 대한 유시민의 워딩을 혐북이라 생각 안한다는 거다. 핵문제라는 당면이슈에서 유시민이 들먹거린 “후진적 체제문제”를 통해 본 밥풀이 이 빌어먹을 개새끼 혐북주의자잖아? 내린 결론에 동의 안하는 거다. 그래서 “견해 자체만 비판해야지” “북한을 혐오한다”까지 비약하지 말라는 거다. 그러나 생각해봐. 유시민이 누구의 체제를 비판하고 있는데? 북한이다.
유시민이 어느나라 궁민들의 후진성을 언급하고 있는데? 북한궁민. 여기다대고 ‘북한’자체를 혐오하고 있다는 근거를 대라니..
먼 자다가 씨알도 안멕힐 궤변이며 무리한 요구인가.. 머여 긍까..
북한의 기후, 토질, 수질 같은 건 혐오를 안할지도 모린다.. 뭐 그런 말인가? 됐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언급하는
1)미국정권의 무자비함 2)미국궁민의 그럼에도 또 오바마, 담번엔 개독공화당을 찍는 병신근성, 거대한 그 틀을 깰 수 없는 궁민의 후진성을 언급하는 것과 (일련의 연속성에서) 파생한 “미국 자체”에 대한 혐오감도 분리하라 할텐가? 물타기 사절. ㅋㅋ 밀혼 자신과 같은 의견일 때는
이런 식으로 쪼개고 분리하자는 얘기를
함도 하지 않드라.
"박원순을 역겨워한다고?"
총체적으로 ‘박원순 자체’를 역겨워하게된 구체사안들이 있었겠지?
너도 그럼 그 구체 사안만을 갖고 비판, 토론하도록.
인간이 인간 자체로 역겨움을 받아내야할 정도로 존엄성이 떨어지는 존잰가?
인간은 누구나 귀한 것.
존재 자체로 가진 존엄성이란 것이 있음.
그럼에도 우리는 “박원순 십새끼”라는 수사를 쓸 때...
"죄는 미워해도 인간은... "
이따위 좆같은 물타기를 하지 않게 됨. 알아머글까..몬알아머근척 하고 계속 물타기를 할까.. 고것이 못내 궁금하다. 밀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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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