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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쓰레기들 단체 입당에 이어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이 통합진보당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민주노총 전국학비노조와 통진당은 “비정규직의 공무원 전환 특별법 제정, 전 직종 무기계약 전환, 토요일 유급 휴일, 호봉제 시행, 교과부와의 산별교섭 제도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 정책연대를 공동으로 추진해나가자며, 총선 승리를 위해 집단 당원 가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뉴스를 전해들은 통합진보당원 녹두꽃 씨는 “난 민노총이 단체로 당원 가입하는 거 싫다. 가입안하고 당 바깥에서도 이미 졸 많은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고, 뭣보다 노동자 계급에 정치적 특권을 스스로 부여, 우월감을 과시하며 타 집단을 배제한다. 이딴 식으로 단체가입을 하믄 정치개혁은 물건너가고, 특정계급의 특권을 주장하는 현상이 더 심화될 것이라 지들끼리도 말하드만...노동자 출신이 먼 벼슬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면목동 상인엽합에서는 “녹두꽃 언니, 잘봐. 정규직이 아니라 비정규직이야. 글구 귀족노조십알색히들이 그동안 하도 노동자노동자 목청을 높여... ‘노동자’소리만 나오믄 모두가 경끼를 일으키는 분위기가 됐지만... 따지고 보믄 사용자 말고 우리 모두는 결국 노동자야. 더구나 명품노동자에 쌔리짓밟혀왔던 비정규직 노동자의 첫 움직임이라니... 이거슨 매우 가심이 설레는 일이야”라고 말했다. '숫적으로 압도적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벌~떡 일어나서 몇 마리 되도않는 명품귀족정규노조색히들의 머리털을 낱낱이 털어내기를 강력히 소망헌다...' 는 것이 면목동의 대체적인 분위기다. 좋은 일이고 벅차는 설레임이다. 문제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과연 자신들이 들어가야할 [당]의 이름을 알아낼 수 있겠느냐.. 그것이 관건이다.
"What's your NAME?"
"... Ich meine...
Wie heisst 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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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
지금은 오직 통진당 물갈이가 중요한 것인데
아주 고무적인 사건이다.
장원섭같은 애들 몰아내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
대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