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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박원순 아들 박주신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일이 쪼까 꼬이는 바람에 국회의원직을 내놓은 불꽃오빠 강용석이 19대 총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강용석 의원은 박 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중에 (자생한방병원 내부자)로 알려진 내부고발자로부터 박원순 아들의 MRI를 입수하는 과정에서.. '겉보기엔 뼈다구 앙상한 박원순 아들 MRI 사진에 기름기가 절케 많다니.. 대리인을 내세워 MRI를 촬영했음이 분명하다'는 확신을 갖게됐다. 그에 따라 이전까지 병행해온 병역4급판정 [과정상의 모순]을 소홀히 허구 “MRI 사진과 박 아들의 동일여부”에 “의원직”을 걸었으나, 등짝만 두툼한 박원순 아들의 괴이한 체형이 드러나자 대굴휘를? 쑤그렸다. 어떠케? 단숨에. 그러나 병무청의 [적절한 과정 몽땅 생략]이라는 과정상의 불법 요소들이 여전함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내 그대들을 용서하노라. 어뜨케? 몽땅” 개드립이 몇일을 두고 날아다니니.. 강용석 의원의 “병역비리 의혹제기”를 응원했던 찌질세력들은 가심팍에 점점 피멍이 들고 있었다. 대체!! 등판에 특별한 기름덩어리를 글케 많이 붙이고 있는게 뭔 유세라고 용서고 나발이고를 감히 씨불휘는가. 등딱지에 꽃기름이 끼었으면 당연한 병무절차를 몽땅 생략해도 되는 건가... 뭐 이런.. 됐고. 오랜 침묵끝에(=이틀간) 25일 오후 수구우파판 나꼼수 [저격수다] 공개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강용석 의원은 “굉장히 확실하고 문제가 될만한 게 많았는데 하필 여기(MRI 본인일치여부)에 매달리는 바람에 그동안 쌓아왔던 게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해 안타까웠다”며 “박 시장이 나를 용서한다고 했는데, 이런 표현에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라”고 전했다. “선거유세중 공군자원입대를 하고 시장 당선 직후 군대를 뺀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박원순이 국민께 용서를 구해야한다”고 말한 강 의원은 “지난주엔 4박5일 교회수련회를 다녀올 만큼 멀쩡한 아들이 원래 현역에서 4급이 됐으믄 국민께 용서를 구하는 게 당연한 거지, 어케 내를 용서한다고 나대는지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고 투덜투덜. 이 발언에 공개방송현장에 모여있던 손님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그들은 투덜이를 좋아하나보다. 이어 “조만간 정식으로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 돌입할 것이다. 계속 저격을 하려면 아무래도 국회의원 뺏지가 필요하다. 당장 뺏지가 사라지니 저격활동에 무리가 있드라”며 “올해말까지 보수재집권을 위해 이 한몸 열라 바치리” 라는 마무리 발언을 마치자 객석에선 “강용석!”
“오빠!”
“혀엉~” 구호가 터져나왔다. 쪼끔이지만 터져 나왔다. 내가 들었다. 너네도 들어볼래?
에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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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