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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장향숙 (전)국회의원, 이상민 (현)자유선진당 의원을 민주통합당 지역구 후보로 확정했다. 아직 2차까지 발표된 거지만 장향숙, 이상민 의원은 단수후보자기 땜에 최종 확정된 거란 말이쥐.
04년 열린우리당 비례1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장향숙 전 의원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초대회장,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위원장직을 거쳐 올해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상민 의원은 17,18대 연임의원으로 소속지역구 대전 유성구에서 세 번째 출사표를 던진다. 주가가 아조 파악팍 치솟고 있는 요즘의 민주통합당이다. 예전에는 충청, 경상, 수도권 다 피해 전라도, 서울 강북쪽에만 우다다다 몰켜있던 애기덜이, 그러나 이번에는 대전에도 와장창 몰켜들어 경선과정에서 치열한 다툼이 예상되았지만 오빠, 현격한 경쟁력 차이로 “나머지”를 물리쳤다. 글고 이상민 오빠는 중앙당 인맥도 장난 아니라카고 장애인 배점에서 가산점을 부여받았으니 애초에 천하무적이었다. 17대엔 (백 년 가는 줄 알았던) 열린우리당으로, 18대에는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말을 갈아타신 오빠 프로필을 대하니 욕을 좀 하고싶지? 그러나 이 경우엔 섣불리 욕을 해선 안 된다. 장애인 복지, 기본권리가 아조 제한돼있는 대한민국에서 새나라당으로 나온다 해도 정신이 박힌 유권자라면 한 표를 건네야한다.. 는게, 장애인 협회 소속으로 면목2동 공영주차장 관리용역을 맡고계신 김판평 씨의 의견이다. 이 의견은 옳다. 전 면목동 주차단체와 자매단체는 이를 적극 지지한다. 검경수사권조정을 위해 힘쓰던 05년 허준영 경찰청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을 때도 면목동은 그를 지지했다. 당시 제1당인 열린우리당의 경찰수사권 확보의지가 명확했고, 실현가능성을 보여줬다면 허준영은 한나라당으로 날아가지 않았을 거기 때문에. '할 수 있다, 해주겠다'는 자신감을 보이는 정치세력에게 세력이 몰리고, 유권자는 표를 준다. 말만 흐드러지게 요란한 것들에게 국민은 신뢰를 주덜않아요. 참고로 각 정당들은 장애인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구 출마 예비후보자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새누리당, 통합진보당 각 20% / 민주통합당 15% / 자유선진당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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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