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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강세지역 공천이 예정된 다음주 무더기 탈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 대구 공천명단이 발표되는 새누리당은 현역 의원도 탈락할 거신가? 귀츄가 주목되고 있지. 지난 27일 1차 공천자 발표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활극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행불 안상수 선생님은, "경쟁력이 우선 아님매? 내 지역구는 경선으로 허자구. 자신있다구" 외치고 있다. 옛 민주당계가 왕창 탈락한 민주통합당도 호남 공천이 확정되는 이번 주, 철방패와 그물망을 준비중이다. 돌 막는덴 폼은 꾸져도 모기장 안으로 피하는 게 제일... 양당 공히 공천에서 떨어졌으나 지역 내 경쟁력이 높은 언니오빠들은 이미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당권 장악을 위한 패권주의에 빠져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는 친노세력'의 정당 민통당을 빠져나온 한광옥 전 의원의 목소리는 눈물겹다. 이게 다 당선가능성이 있고 밥그륵이 막 금방 내 밥상에 올라올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에 탈당도 하고, 제3당도 가고, 테리비 나와 욕도 하고... 그러는 거다. 이에 반해 주워 먹는 외엔 어떤 방법도 없는 1.6%짜리 한국의 제3당은 평온한 한주를 시작하고있다. 나눠먹기 힘들어 탈당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1야당을 향해, “쫌만 더.. 쬠만 더 쓰셈” 비렁뱅이질은 하고있다만 그것도 안 주믄 못먹는 위치에 있으니 탈당이고나발이고... 한마리의 예외 없이 대굴휘를 파악 수구린 형세다.
당 대표라는 게 애초 약속과 달리 비례대표 지맘대로 우두두두 델꼬 와도 이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 한 톨 자체적으로 방사 못하고 있는 대인배들이 모인 정당, 참 올만에 본다. 남들은 권력장악을 위해서건뭐건 일단 내부개혁 파열음을 통해 머언가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 찌그레기 1.6%들은 고저 얻어먹을 생각에 환장이 들어서는...야권연대가 다시 시동을 건다니께... 지난번 한 상 잘 얻어먹은 김선동은 “호남지역 문제있는 곳은 민주당이 무공천하셈? 우리 순천지역도 문제가 있다는 제보가...” 요러구 말을 잇지못했지만 내가 이어주께, “우리순천도 무공천하셈. 최루탄은 머 땅파믄 나오는줄 아남? 투자대비 회수가 절실한 시점이야요” 알아써알아써.(끝)
취재후기 : 괜히 선거운동 해주는 격이 될까봐 1.6%정당의 1.6%지지율을 가진 특정후보 김모씨의 이름은 폰트 크기 8을 선택해 확 줄여보았다. 언론은 선거에 개입하길 원치않는다. 고저 담담히 기록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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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