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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19세이상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제1야당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통합당 69.8% 통합진보당 11.9%, 잘 모른다 18.3% 는 답변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60대이상은 45.6%, 20대는 42.8%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잘 알고 있는 연령대는 30대로 87.9%가 잘 알고 있었고, 그 다음으로 50대가 74.6%, 40대가 71.2%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지지층의 21.6%가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합진보당 지지층 역시 22%가 두 정당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당파층은 무려 47.8%가 두 정당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당수의 유권자들이 정당 구분을 못하는 상황에서 정당지지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전화 조사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창당 후 2개월이 지나고 총선이 1개월 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에서 실제 적지않은 당명혼란이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특히 통진당의 큰 잠재적 지지층인 20대와 무당파층에서 40% 이상의 당명혼란은 통진당에게는 매우 큰 손실이라 할 것인데 통진당 지도부는 앞으로도 계속 눈만 껌벅 껌벅 무대책으로 일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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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