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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도전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러시아 대선 승리를 공식 선언했다고 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 통신이 4일 밤 10시(현지시각) 보도했다. 푸틴은 투표종료 직후, 현 대통령 메드베데프와 함께 모스크바 크렘린 궁 옆 마네슈(Manage)광장으로 나와 승리를 선포하고 쬐까 울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자신의 집권시절 불굴의 매력남으로 상한가를 구가하던 푸틴은 그러나 메드베데프 4년 시절, 1)대통령 재출마 설과 2)2011년 총선 부정선거 의혹의 배후로 의심받으며 인기가 하락세였거든. 그러나 출구조사 결과도 당초 예상을 넘는 58%가 나왔는데, 시방 중간개표에선 62%가 나온 상태라고 중앙선관위가 전했다.
 (크렘린 궁 옆 마네슈 광장 대선승리 선언현장에서.. (좌) 푸틴(우) 메드베데프 ⓒmsnbc)
밤 9시경 시작한 집회는 10시 푸틴+메드베데프의 등장, 11시가 넘어서 끝났다. 연합뉴스는 경찰 추산 11만명이 참가했다고 적었으나 리아 노보스티 홈피에는 70,000이상이라고 적어놓았다. 연합뉴스 푸틴 빠수니야? 왜 과장해?(추가 : 이 사진 찍는 순간엔 7만, 시간이 가믄서 점점 뿔어 푸틴 연설 순간엔 11만이 되었구나..ㅎㅎ)
 11만에서 한참 모지라나 오호, 나름 갠찮은 인파가 군집한 광장의 모습(1)
 나름 갠찮은 인파(2) ⓒRIA NOVOSTI푸틴은 “서방과 맞닿은 러시아 내부 분열세력에도 불구,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감격스럽다. 이번 선거는 정치적 성숙도, 독립국가 국민으로 이겨낸 하나으 시련이었고 승리하여똬” 하튼 존 말을 마구 쏟아내었다. 울기도 하고... 거 신파가 쫌 심했네. 안 어울려. 하지마. 이제 찌질이 몇 마리 1. 푸틴 다음으로 지지율이 높았던 공산당 후보 겐나디 쥬가노프는 승복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오빠가 주장하는 바는 선거의 공정성에 의문이 있다는 것. 부정선거였으므로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어제 투표하는 순간의 쥬가노프ⓒ유로뉴스 화면 캡챠
2. 미하엘 고르바쵸프 - 푸틴 집권시절 기록한 역사를 통해 무능의 절대화신 인증을 받은 미하엘 고르바쵸프 (ㅋㅋ 고르바쵸프ㅋㅋ 대굴휘에 세계지도 쵸프 ㅋㅋ)도 한마디 거들었다. 국제참관단의 나타샤 라둘로비치(세르비아)의 "우리가 관리한 지역에선 위반사항 없음이다", 이오제프 베그로스텍(오스트리아)의 "모든 것은 서방기준을 충족한다"는 발언을 쳐들은 고르바쵸프는 "증거가 없으면 주장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지만.. 이어 조온나게 물을 탄다. "(증거는 없지만)대선 결과가 사회의 실질적 분위기를 반영했는지에 대해서는 큰 의혹을 갖고 있다." "대통령은 (선거 전에)이미 선출되어 있었다." "정직한 선거, 국민들 실질적 욕구를 반영하기위해선 선거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해야한다...." 설레발을 떤 뒤, "올해말까지 새로운 선거시스템을 마련해 재총선을 치를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구래, 대통령은 물 건너갔고, 의회라도 어케 해보겠다고? 구려. 해. 하라고.
세르비아,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중립적 국제참관단의 '선거법 위반은 없었다'는 선언도 고르바쵸프를 말리진 못하는 것이다. 고르바쵸프라는 물건이 원래 근거 모시고 뭘 주장하는 인물이 아니다.   왼쪽은 한창 때 고르바쵸프/오른쪽은 3월3일 어제 고르바쵸프 대굴휘 세계지도가 좀 커진 것 같다.안면성형 받으셨쎄요? 아님 경락으로 글케까지?사진으로 보는 러시아 대선은 컴잉밥쫌먹고수운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