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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용석 펀드모집 2억, 5시간만에 마감
글쓴이 :  밥풀                   날짜 : 2012-03-06 (화) 21:23 조회 : 5935
밥풀 기자 (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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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질이 급하기로 소문난 강용석 의원은 지난 4일 총선자금마련을 위한 펀드모집을 예고한지 하룻만인 5일 오전 11시에 펀드모집을 시작한다. 성질 급한 거론 둘째가라믄 서러운 나지만.. 화장도 못하고 뛰쳐나가야했던 그 시간 .. 이따 밤에 와서 인터넷 뱅킹으로 쏴야지 생각만 하고 출타하였다. 짜장면 먹고, 딸기 사고, 동네 주차장 아자씨랑 장기 한 판 두면서 오징어 네 마리와 정종 한 말 비우고 들어와 미처 닫지도 않은 강용석 블로그를 새로고침한 순간 이런 젠장..

[마감]펀드모집으로 제목이 바뀌어 있었다.

이느므 강용석 광빠들의 성질이 오널날 최고의 승질머리로 등극한 것이다. 5시간 만에 2억 원을 따닥 채운 이느무 광빠들. 저금리 시대, 연이율 6%에 혹했던 나에게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다. 에효.

강용석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구를 넘어 전국 각지에서, 심지어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베트남에서까지 펀드에 가입한 이들의 사연을 훔쳐보믄..

-평범한 직장인이라 자신을 소개한 이는 “사악한 세력(박원순, 안털수겠쥐?)과의 싸움은 결코 쉽지만은 않다. 기운내구 우리가 승리하리라 믿고 있다” 응원했으며..

-'종북좌파세력인 한명숙, 문재인, 박원순 이정희 등을 꼭 잡아달라는 이'도 있고

-몇몇은 “나중에 돌려줄 필요 없다. 대신 박원순을 꼭 잡아달라” “상환 사양한다. 펀드이자 지급할 때 보태쓰라”고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형편이 쫌 글치만 니 꼭 살아나야한다'는 예비새신랑도 있었으며(주인님께 허락은 받았겠쥐?)..

-'임산부와 암환자를 부양하고 있어 마이너스 통장에서 끌어댕겼다'는 돈을 입금한 38세 회사원

-대학졸업후 취직해 학자금 대출을 갚고 남은 돈 모두를 보낸 오빠

-"울 아부지 박근혜 팬이라 집으로 우편물(채권증서) 발송하믄 안되셈," 특별히 부탁한 소년 등.. 

기분 째지는 사연들로 가득하다. (바로가기)

정치를 할라믄 이렇게 좀 해라.

진영을 떠나
불의를 봤을 때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보편적 정의감을 가진
양 진영론자들을 묶어낼 수 있고,
눈에 보이게 진도를 팍팍 나가주는..

허구헌날 미나리 타령이나 하는 게 아니라,
뭘 한다 했으믄 하고,
안한다 했으믄 말구...
몽따지가 선명한,

글구 일관성을 지니매,
(전략 아닌 비전에서)예측이 가능한
강용석 같은 정치인이 많아져야,

보수구 진보구
내용에 따라 제대로 편이 갈린다.

입장이 서로 분명할 때
토론도 되고,
다른 건 다른대로 인정도 할 수 있다.

지금은 입장은 분명 같은데 저쪽편이 말하믄 닭치고 반대한다.

“이명박의 FTA라서 반대”
“이명박의 제주해군기지라서 반대”
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아니고...

그게 똥끝췌장부터 빨갱이종북좌인 내가

트위터에서 공개적으로
“김정일, 김정은은 우리의 주적이니 싹 쳐죽여야합니다. 뿌잉뿌잉”
이지랄하는 강용석을,
그럼에도 지지하는 이유다. 

서약서 들고 내자리 내놔라 외치는 보라색 간판당 거지색히들
아조 그룹으로 뭉쳐있으니 더 우중충하네 퉷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밥풀                   날짜 : 2012-03-06 (화) 21:23 조회 : 5935

 
 
[1/10]   파란늑대 2012-03-06 (화) 21:28
요즘 상실감 큰 보수쪽 유권자들이 몰입했나보네.

한 400명?
 
 
[2/10]   밥풀 2012-03-06 (화) 21:31
한 발 늦었지만 상실감 완전 큰 빨갱이 한마리도 몰입하고 있다.
401명!
 
 
[3/10]   파란늑대 2012-03-06 (화) 21:34
뭐 내가 신경쓰는 것은,
한나라쪽에도 적당한 싸이즈의 상대가 있어야,
유시민이 대표가 될 수 있다는,
졸라 상식적인 사실이지..흐흐

어차피 유시민같은 사람은,
가시적인 시간 안에 못 나오니까...헐헐
 
 
[4/10]   밥솥 2012-03-06 (화) 21:43
"울 아부지 박근혜 팬이라 집으로 우편물(채권증서) 발송하믄 안되셈,"
<--- 감동적이다.ㅋ
 
 
[5/10]   khalki 2012-03-06 (화) 21:49
아 뭐야 난 모집하는 줄도 몰랐다니까.
지금 알았다니까.
암튼, 맘으론 가입했다.
 
 
[6/10]   밥풀 2012-03-06 (화) 22:17
칼퀴/알았어도 방법이 없었어.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4시에 끝내믄 어떤 평범한 사람들이 그시간에 인터넷을 할 수 있겠어. 나같이 주차장 오후 알바가 아닌 담에야. 췟
 
 
[7/10]   치매백신 2012-03-06 (화) 22:20
나도 펀딩하고 싶었다.
저 기사 포털에 돌고 돌더라.
이제 언론에서 강용석을 두고 일방적으로 조리돌림하면 안 된다.
팬덤이 장난 아닌 거 알았으면.
 
 
[8/10]   밥풀 2012-03-06 (화) 22:34
백신/
포털메인에 이틀넘게 걸려있다.
혼자서도 저만큼 하는데 우루루루 거지색히들은 어째 니들 이름도 말을 몬하고 있어.

이름이 머냐고!
이름을 대라고!!!!!


 
 
[9/10]   양이아빠 2012-03-07 (수) 00:03
무소속으로 출마해 10% 이상 득표하지 못하면 선거비용보전이 불가능해...결국 자기돈으로 빚을 내서 갚아야 할 수도~강용석은 10%이상을 득표하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완주할 듯~10%이상 15%미만은 50% 보전되고 15%이상은 100% 보전된다. 강용석은 15%는 모르겠고 10%는 득표할 듯~하지만 낙선은 100% 현실이다.
 
 
[10/10]   치매백신 2012-03-07 (수) 08:39
아침 기사 보니 '펀딩 받은 정치인' 명단에
강용석, 박원순 나란히 올랐더라.
웬수는 외나무다리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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