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민주통합당 공천작업이 중반에 접어든 현재 ‘예상에 못미치는 쇄신’이라는 문화일보의 기사가 관련뉴스 대굴휘에 걸려있다. 문화일보는 비정치권 출신 정치 신인이 민주당의 경우 34명으로 전체 공천자의 27%, 새누리당의 경우 9.8%에 불과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새누리당은 '뒤돌아이단옆차기'를 우리 별에서 제일 잘하는 문대성 (전)태권도 국가대표, 주례여고 총학생회장 손수조 등, 몇을 제외하곤 모두가 정치권 출신이라고 아조 한탄을 내리 퍼부었다. 당장 현직의원은 아니더라도 지자체장 출신, 출마경험자, 전/현직 당협위원장은 새시대 새인물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이 되느냐고... 새 얼굴 어디 갔냐고... 징징대었다.
그리고 마무리로 한국외대 이정희 정치학 교수의 “광범위한 정치혐오증 때문에 비정치권 출신들이 정치참여를 꺼리는 데다 정당들도 인지도가 낮은 신인을 등용하는데 소극적이기 때문”이라며 “안털수 원장이 신당을 만들어 총선에 냅따리 뛰어들었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감이 있다”는 전화인터뷰 내용을 전해주었다. 내가 씨발새끼들아, 차라리 김종필을 찍는 한이 있어도 검증 안 된 메뚜기표 비 정치권 인사한텐 표를 안 줘요. 알아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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