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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은 10일, 배럭 오바마 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전화를 걸었다고 보도했다. 당선이 확정된 지 4일만이다. 보통은 한두시간 안에 건다. 백악관 성명에 따르믄.. 지난 3년간 미,러가 아프가니스탄 전쟁 해결, 3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비준, 러시아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 이란 사태 등에서 “우리 그동안 함께 참 잘해오지 않았냐”고 말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향후 몇 년간 미, 러는 양국관계를 (이전과 달리)성공적으로 재정립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5월 캠프 데이비스에서 열리는 G8정상회담에서 만나자고 으이? 잘해보자고.. 으이? 약속했다. 시리아 해법과 유럽 미사일방어망(MD) 문제에 대한 지난 시간 양국간 시각차는 좁혀지는 날 오겠지... 끈을 놓지말자고도 했고. 이어 푸틴은 “구래, 바마 니도 재선이 돼야할텐데 수고하그라” 덕담을 건넸고 오바마는 “어, 구래” 사의를 표했다고 전해진다. 당선확정 선언이 나오고도 미 국내 언론을 통해 러시아 대선 부정선거 의혹을 흘려보내던 미국은, 그러나 1)부정선거라는 눈에 뵈는 확증도 없쥐, 2)출구조사 58%에 최종득표율이 63% 나왔지, 더이상의 부정선거 개드립은 힘들다 판단, 푸틴을 흔들어보려던 의도를 혹자들의 예상보다 졸래 빨리 포기한 걸로 보인다. 4일간의 개주접을 넣어두는 이유로 백악관은 “지도자 개인의 성품 보다는 공동이익에 기초해 양국관계가 발전하는 것이 조치 않겠는가”라고 최종 입장을 정리한 거시다. CNN은 푸틴 당선 직후인 지난 6일 대문빡 기사를 통해,
"푸틴이 지가 당선됐다고 선언하네" 라고 보도했다.
보통은 걍 "갑돌이가 당선됐다" 라고 말한다.
"갑돌이가 지가 당선됐다고 말하네" 라고 말하지 않는다. 동 기사가 첨부한 뉴스 동영상은 러시아 통신사가 잡은 11만 푸틴 당선 축하 군중집회의 전면샷도 생략했고, 한 [기천명도 안될 법한 축하무리] + [러시아 경찰이 떼로 몰켜다니는 모습]만 조명했다. 거기다 러시아 유권자 연맹의 "매우 의심스러운 투표행태야"라는 인터뷰를 실었다. 증거가 있느냐? 핸폰 발달한 시대에 니 핸폰엔 부정한 현장 목격 샷을 하나도 잡지몬했냐.. 물어도 "그거슨 글씨"라고 대답하고 있는 유권자 연맹이다.
'증거는 엄꼬용' 증거 없으믄 어때. 주장만으로도 아름다운 거쥐. ⓒCNN 뉴스화면 캡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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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