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석호익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가 검토되고 있다. 새누리당 비대위 이상돈 대책위원은 16일 출연한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서 “그대로 지나갈 수는 없는 일”이라며 “우리 새눌휘당 비대위원들도 그냥 통과되기는 어렵지 않겠는가..에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석호익 여성비하 논란은 지난 07년 5월 21세기 경영인클럽 조찬강연에서 여성인력의 중요성을 거론하는 과정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진화했다. 여성이 ”ㅇㅇ“하나가 더 있지 않느냐”고 한 발언에서 시작됐다. 머니투데이 시펄색히들은 관련기사에서 “제2의 강용석?....”이라는 제목장사를 했다. 용석이오빠 근황을 궁금해하는 나는 얼른 열어보았으나 본문엔 강용석의 [ㄱ]자도 언급하지 않았다. 죽어버려 머니투데이. 쨌든 새눌휘당은 석호익 후보 이외에도 지역기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 조사중에 있는 경북 경주 손동진 후보도 공천 취소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석이 소중하고, 한 석 두 석을 넘어 국민의 눈초리에 적어도 겁먹는 시늉이라도 하는 것이 공당의 자세다. 이런 기준으로 볼 때, 이번 총선에 임하는 새눌휘당의 자세는 매우 진보적이라고 동작동 묘지기 한순현씨는 평가했다. 그러네요.. 맞장구를 쳐드렸다. 그러자 고무된 한순현 씨는 “아, 참.. 근데 유시민 씨 경주 출신 아녀? 비례 탈락하믄 거기경주에 전략 공천 하믄 어떨까..?”라고 말했다. 칭찬 한 근(600g)에 곤장 이백대. 장사는 밑졌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