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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비하, 성희롱, 성폭력, 참 알흠다운 주제다. 평소엔 얘기도 안하거든덜.
남자들은 뭔 그게 얘기꺼리가 되냐해서 안하고 여자들은 일상화 된 사회분위기에서 말 끄내봤자 기지배들 또 지랄한다 소리나 들으니까 드러워서 안하고 지하철, 직장, 하다못해 오래된 친구들이랑 하는 술자리에서도 걍 넘겨. 드러워서 넘기는거야.
근뒈 선거철이 되니 아유,, 말도 참 많네. 황송하다 이거뜨라.
조직보위논리<--여기 대해서 인간덜 잣대가 들쪽날쪽이네
새누리당
"여자는 진화해짜나, 구멍이 하나 더 있응께로..? ㅋㅋ"<--범법성 여부를 떠나 이런 수준의 단어 선택을 하는 색히가 평소에 어떤 여성관을 가졌는지... 사회생활 해본 여자들은 감이 딱 온다. 안 만졌어도 이런 색히랑은 술 못먹어. 근데 새눌휘당이 요걸 부적당하다고 여겨서 이런 애한테 패널티를 주겠다고 하니 갠적으로, 여자로서 기분이 나쁘지 않아. 낙지발언, 여기자 성추행 사건을 묻어버렸던 과거 한나라당의 후신이라도.. 어쨌든 지금 스코어가 그렇잖아.
통진당 유시민
반면 싸이즈도 좆만한 것들,
허구헌날 "큰 것들은 도덕성이 문제"라고 떠들던 통진당의 꼴을 보면 재수가 졸 없다. 얘들은 미안한 구석이 없어. 작은 게 무슨 벼슬인가..? 직계존비속 재산공개 거부하면서도 되게 떳떳해 우리가 몇명이나 된다고.. 한나라당, 민주당은 훠얼 더 많은 애덜이 투기하고 위장전입하고 그러는데...이런 식.
그러면서 표는 달래. 깨끗하게 해보겠다고. 좆만한 싸이즈도 운영을 깔끔하게 못하면서 뭔 싸이즈 키워달라고 앵앵대는 목소리는 하늘을 찔러. 됐다구래.
법적으로 문제 없쥐, 정진후도. 근데 봐바. 전교조 내부에 1,2,3계파가 나눠먹기를 하고 있어 1파가 싸이즈가 젤로 커 (참실련) 1파 정진화를 징계할지말아야할지 심사하는 위원회를 1파 정진후가 1파 애덜 중심으로 구성해놓고 피해자가 이런 법이 어딨냐 적어도 2,3파 애덜, 즉 중립적 애덜로 구성해 다시 심사해달라 요청했는데... 안됐다고. 거절당했다고.
토론도 장시간 하고 표결도 거쳤으나
1파들이 다수인 대의원대회 꼬라쥐를 생각하면
피해자가 승복을 못하는 거 당연한 거 아냐?
피해자도 소속은 1파였다고.
근데 테리비에 쳐뛰나온 유시민이 시민을 상대로 한나라당 상대하던 불꽃 안광을 쐈다매..? 유시민이 주장하는 사실의 한단계 아랫진실이 이미 2010년부터 피해자가 주장하던 사실임을 유시민은 몰랐나부지..? 나도 아는뒈. 봉컴에 퍼다놔서... 눈팅을 하는 애덜도 아는뒈.
엔날 개혁당때도 '성희롱?" "성폭력?" 비슷한 일 있었는데.. 유시민 "해일이 몰켜오는데 조개나 줍고 앉았다"고 피해자 권리 운운하는 애들한테 철없다..는 뜻으로 말한 적 있다고 어디서 읽은 기억 있다. 내가 그때는 유빠라.. 후딱 놀라 창 덮고 다시는 생각도 안하고 있던 건데... 긍까 알아보려는 노력 자체를 묻어버린 건데.. 지금 생각이 다시 나. 이때 사건 알고 있는 사람 있으면 좀 갈챠줘. (안읽어서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거라면 이번 기회에 확 가벼워지고싶으니까)
강용석
그럼 강용석은? 넌 강용석 빠수니자놔. 범법 여부를 떠나 여성관에 문제가 있는 시퍽색히들을 집요하게 물어뜯는 주제에..2011 대형스캔들을 터뜨린 강용석은 왜 싸고도느냐..라고 묻겠지..?
강용석은 "아나운서가 되고싶다"는 여학생에게 "차라리 기자를 해라"라고 했다.
언론에서 원색적으로 짜맞춰 떠든 나머지 문구들 "명바긔가 느만 보든뒈이?"같은 건 강용석이 한 말이 아니라고 법적으로 밝혀졌어.
강용석은 정상적이고 여자가 보기에 오히려 "씨, 너도 알고 있구나" 감이 와요.
"아나운서 허지마. 기자를 해"
이건 시방 사회꼬라지를 강용석이 인지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에 대한 강용석 본인의 감정이 드러난 거거등. 병시놔, 아나운서가 실력으로 되는 거 아니다. 여자라믄 못볼꼴 다 보고 겪지않으믄.. 능력과 노력으로 성취하기가 하늘에 별따느니만큼 심들다... 이런 말이다.
남녀차별, 여성비하, 이런 거.. 앞뒤선후에비씨디를 따지겠다는 시도 자체를 여성들이 포기하고 있는 사회가 한국사회거든.
왜냐? 인지 자체를 하고 있는 인간이 거의 없기 때문이야. 뭔 기초가 갖춰져있어야 대화도 시도해보고, 이해도 구해보고 하는 거쥐. 당사자인 여자들 조차도 구래서 "아, 각자가 알아서 할 일, 시꾸랍게 굴지맙세다" 이러는 게 한국사회고. 겪어본 사람 알겠지만.. 이런 경우 여자가 여자한테 훨 더 잔인하기도 하다.
이번 전교조 껀도..
그거 감추려한 첫번째 인물이 여자 정진[화] 전전전교조위원장이라고.
이런 사회에서 '인지'라도 하고 있는 물건을 보게 되믄 졸래 반가운데... 강용석이 요즘 내가 본, 첫 '인지하고 있는 물건'이었다. 시방 꼬라쥐가 개꼬라쥐지만... 에효... 어떻게든 살아남아라 강용석.
'당연한 것에 대해 당연하게 느끼는' 인간덜이 너무 드문 사회라...
느의 출현에 매우 흥분했는뒈...
-한국사회와 -닥치고무뇌군단, -진영주의자들의 천국이 도래하는 바람에
오빠 꼬라쥐가 지금 개다. 시궁창이믄 어떠냐..일단 생존해야한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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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대한민국이 엿같잖아.그치? 모두 내맘같으면 민주주의 벌써 이루어졋겠지. 모두 내맘 같으면 부패도 없을거고 친일파도 청산됬을거고 대한민국이 버얼써 선진국 대열에 진입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겠지. 그치?
헌데 그게 잘 안되니까 엿같잖아. 답답하고.....
조심스럽지만 여성권리문제,혹은 여성 비하현상 등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성희롱? 혹은 성추행...혹은 성적비하.... 다 마찬가지인데...
여성들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걸 그냥 받아들여. 기분좋은게 아닌데도 스스로 권리행사를 꺼려해. 꺼리는 이유야 많겠지만 암튼 결론은 적극적으로 대항하지 않는다는거지..
밥풀처럼 깨어있는 여성(여성 맞지?)은 당당하게 대처하겠지. 그러나 어쩔겨.... 많은 동료 여성들은 꺼려하는걸.... 스스로 노예로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다수들과 마찬가지 입장(생각)이라 그럴거라 생각해. 약자이므로 당할수밖에 없다는 무력감. 같은 여성이 볼때도 답답하고 화나겠지.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과 대화할때 우리가 느끼는 답답함처럼......
해일이 몰려오는데 조개만 줍고 있다?
밥풀같은 여성입장(남성도 마찬가지)에선 소중한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그보다 훨씬 중요하고 급한문제가 있다고 언급한거지.... 난 그렇게 생각해.
여성인권도 중요하지만(조개줍는일) 당장 해일을 피하지 않으면 목숨이 날아가는데(선거철이었던가?..기억안나네) 목숨부터 지켜야 하지 않겠냐?....란 취지였던걸로 기억한다.
비유가 맞을지 모르지만......
부부싸움하며 감정이 격해진 상태인데 집에 불이낫어.
싸움하던거 일단 멈추고 불을 피하는게 우선이잖아. 안그래?
불 다 꺼진후에 하던싸움 마저 하면 되는거잖아. 불보다는 자존심 걸린 부부싸움이 중요하다고 버티면 불타 죽잖아. 맞는 말 아냐? 그런 취지였다고 생각해.
유시민도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야.우리보다 훨씬 현명한 사람이라는거 외엔 특별한게 없는 사람이지. 신처럼 행동하지 않는다고 너무 뭐라 하지 말자.엉?^^.특히나 누리당 의원들과 비슷한 사람처럼 취급하는건 좀 아닌거 같다.워우어~~~~
예민한 부분이라 댓글쓰고 다시 검열해봤는데..조심조심....
음...여성들이 당할만 하니까 당하는거라고 주장하는건 아냐. 오해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