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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놈 내보내면 또 한 놈, 그늠 내보내믄 또 저늠.. 줄줄이 엿사탕 새누리당엔 풍파가 끊이질 않는다. 성추문, 성희롱, 성삼문..응? 얜 빼고.. 하이튼 새누리당은 이번 4.11총선 대장정을 다이나믹 성담론으로 엮어가는중이다. 19일 국회기자회견장에 선글래스를 쓴 여인이 출몰했다. 유재중(부산 수영) 현 의원과 불륜관계라고 주장하며 나타난 여인은 기자회견을 하려는 찰나, 국회가 마이크 전원을 꺼버리자... 기자들 앞에서 육성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여인은 유 의원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자신을 피했다며 자신이 불륜관계를 폭로하려하자 백오십만 원을 건네주더라고 말하며 울었다. 여인의 폭로가 시작될 무렵인 지난 14일 유 의원은 “이거슨 음모. 상대후보 측에 의해 조작된 무서운 음모”라고 주장하며 머리를 밀고 밥을 굶기 시작했다. 여인의 오늘 증언에 따르면 "유 의원이 얼마 전 자신을 회유하려는 과정에서 ”없는 사실 지어내지말라. 박형준이 돈 주드냐? 토해내고 우리한테 오면 선처하겠다“라고 했다"는데.. 이게 뭔 말인지.. 새눌휘당 박형준이 새눌휘당 부산국회의원 유재중의 상대후보야? 저것들은 뭔 나당연합군이야? 뭔 당 내에서 상대편, 우리편 아조 남의 당 보다 더 철천지 웬수스런 장면들을 연출하는지. 허참. 쨌든 이거슨 근간에 시작된 이야기가 아니라..이미 08년 총선 시점에 불거진 이야기의 속편 격이라고 노컷뉴스는 말했다. 한편 이 장면을 지켜보던 방이동 생크림 판매업자 구상푼씨는 “그림판이 찬란해도 저것은 권력에 의한 폭력은 아니네. 개인의 맺고끊는 스킬이 딸려서 개망신을 당하고 있는 거구만”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거슨 제2야당 비례대표 정진후 사건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조직이 개인을 묻어버리는 횡포를 보아넘기는 것들은 모두의 영혼을 좀먹는 벌레, 좀벌레와 같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풍선을 불고 있던 상푼씨의 아들 풍남군(6세)는 울음을 터뜨렸다. 아들은 아부지가 이렇게 화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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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