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가 갈수록 태산인 궤변을 늘어놓고 있더군.
결과에 영향을 안 미쳤다?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면 재경선 하자?
선거에서 천표 차로 이긴 사람이
천명 매수하면 당선무효고 백명 매수하면 오케이야?
이번 사건의 본질은 간단해.
정당의 대표자를 보좌하는 간부가 대표자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당원들에게 거짓말을 하라고 조직적, 계획적으로 지시한거야.
이걸 인정하고 책임을 지는게 답이야.
입을 열면 열수록
그 보좌관들과 비슷한 사고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걸 까발리고 있더군.
이제 진보도 도덕성을 버려야 한다고?
미친 조끼들, 원래 없던 도덕성을 뭘 버려?
이정희가 지은 가장 큰 죄는
나 아니면 안된다는 박정희가 가졌던 것과 똑같은 종류의 아집으로 인해
정말 가난하고 힘들게 살면서도 도덕적인 원칙을 지켜온 사람들을
그것이 삶의 소박한 자부심이었던 많은 사람들을 도매금으로 엿먹인 죄야.
그에 대한 죄값은 오래 치르게 될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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