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정부가 신파를 판다고 생각한다. 지금 사용하는 이미지만 봐도, 애잔함만 자극하면서 합리적인 판단을 마비시키고 있다.
상대의 주장을 다음과 같이 왜곡하고 있다
"원칙과 상식만을 오롯이 지켜가면서 승리할수 잇는가?" 난 생각이 다르다.그런식(오롯한 순혈주의)으론 꽤 오랫동안 집권하긴 어려울거라 보고.......
난 이걸 명백한 왜곡으로 판단한다. 왜냐하면 수없이 밝힌 것이고, 명백하게 내 글에 있는 부분이며 박봉팔도 손수조와 이정희 예를 들면서 주장한 것이다.
누가 순혈주의를 주장하나? 박봉팔도 나도 순혈주의를 주장하는게 아니다. <원칙과 상식>이라고 추상화되어있을 뿐, 지지자들의 이해범위안에서 누구나 지키는 규칙 범위안에서 대안을 만들자는 거고, 한계를 지키자는 거다.
깨끗하지 못하면 유능할 수 없다는 말을 믿고, 정치인의 특수윤리를 존중하자는 이야기다. 그리고 깨끗하다는 건 결백증이나 순혈주의적이 아닌 최소한 <민주주의 원칙>을 깨지 않는다는 말일 뿐이다. 이게 그렇게 알아 듣기 힘드나?
원칙과 상식은 전략적 사고를 포기하는거라고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 아니 착각하는 척 하는 거 같다. 이미 왜곡이라고 표현했으니 착각하는 척한다고 추측한다.
지금 난 나약한데 너무 공격하지마!라는게 수정부의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자신이 나약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지금 신파짓을 하는거보면 수정부는 결코 자신이 나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수정부의 방법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순혈주의라고 공격하고 있을 뿐이다. 수정부에게 동의하지 않으면 노무현 사진, 유시민 사진 보여주면서 너 벌써 노무현을 잊은거야? 이러면서 눈물샘을 자극하는 중이다.
마치 수정부의 주장을 동의하지 않으면
노무현을 잊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대의가 집권이라고? 참여당이 만들기전엔 아니었지만 진보당에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누가 그런 말을 했나? 유시민이 그런 말을 했나?
유시민은 한번도 집권만이 최선이라고 말한 적 없다. 정치인을 지지할 수 있는, 자기생각을 오롯이 실현할 수 있는 세력을 만들겠다는게 유시민의 목표다. 정치적 리더가 나타나면, 그 정치적 리더를 지켜줄 수 있는 세력 그 세력 만들기가 유시민의 목적이고 지금 유시민의 대의다 수정부는 자신의 권력욕으로 유시민의 대의마저 왜곡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극단에 있나? 진보세력을 사라지게 하려는 강대한 적과 마주하고 있나? 지금 외부 집단의 압력이나 폭압 때문에 문제가 생기고 진보세력을 없애려는 집단이 나타나 있는 상황에 있나? 아닐 것이다. 수정부가 만들어 놓은 반칙과 반칙이 난무하는 짐승의 세계가 아니라면 우리는 여기에 있지 않다. 우리는 원칙 상식을 버려야만 할 정도로 극단에 있지 않다 오직 수정부 관념속에서만 극단에 있을 뿐이다.
난 정치인 지지가 종교적 지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니 종교적 지지보다 비관용적 무오류적 지지를 혐오한다.
우리가 믿는 사람만, 우리 동지만 선이고 나머진 악이다는 거 정말 배격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면서 인정 받아야하고 다른 사람은 우리의 올바른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즉 차별을 할 필요도 없고, 우리와 그들을 나누는 펜스를 높일 필요도 없다. 다시 수정부 주장은 이것과 반대편에 존재한다. 수정부는 차별적 사고를 전염시키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방법만이 최고라는 독선주의와 독단으로 빠지고 있다. 이게 무슨 전략적 사고라는 말이냐?
유시민에 대한 지지 노무현에 대한 지지 종교적으로 만들자는 이야기밖에 안된다.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원칙 상식 따지지 말고 수정부의 생각에 동의해주길 바라는 중이다. 우리는 지금 극단적 상황이니 수단 방법 가리지 말자 주장중이다. 신파를 꿈꾸는 것 종교적 열정으로 바꾸자는 것 이것은 자유를 잃은 노예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전략적 사고라고 수정부는 이름붙였지만 그 방향은 배제와 차별과 극단과 비관용적 지지다
전략적 사고 붙인다고 전략적 방법이 된다면 부정선거도 전략이고, 부정선거 은폐도 전략이다.
이 수단에 수정부가 동의하고 있다면, 그리고 수정부 의견에 동의한다면 노예의 길을 함께 가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이 원했고 이 사이트를 처음 만들때도 그랬고 깨어있는 시민이 되기가 목적이었지 수정부의 주장처럼 노예의 길로, 관용없는 종교적 광신으로 가자는게 목적이 아니었다. 설사 이것이 내 착각이라고 해도, 그리고 나만의 정의라고 해도 노예의 길과 종교의 길로 가는 지지는 결코 깨어있는 시민의 길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난 깨어있는 시민이 조직되길 바라지 수정부의 주장처럼, 그리고 수정부의 관점처럼 모두가 깨어있길 포기하고, 곧 만들어진 천국을 기다라는 건 아니라고 본다. 이 천국은 우리와 같은 선인만 만들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은 그런 방법을 쓰면 불법이지만, 우리가 하면 정의의 길로 포장할 수 있는
방법으론 안된다고 믿고 있다. 이건 지지자의 길이 아니라, 광신집단 되기이고 정치인이나 지지자를 괴물로 만들 뿐이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독재의 길로, 힘의 길로,
여러 부정적인 선배들이 간 길이라고 생각한다. 깨어있지 않고, 옳고 그름을 포기하는 것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건 우리만이 유일하다고 믿는 것 상대방은 반칙만 쓰기 때문에
우리가 반칙으로 혼내줘야할 대상으로만 믿는 것 그리고 이 믿음을 바탕으로 주장되는 수정부의 길은 제목처럼 <노예와 광신의 길>이다. 결코 깨어있는 시민이 선택할 길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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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노무현대통령님 말씀...
정치인이 이걸 지켜 나가는것이 힘들다고 할때..
덜 힘들게 해주는게 우리들의 몫이라 생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