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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정부의 길은 노예와 광신의 길이다.
글쓴이 :  현봉                   날짜 : 2012-03-26 (월) 14:01 조회 : 4507
현봉 기자 (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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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수치 : 42,234뽕 / 레벨 : 4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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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정부가 신파를 판다고 생각한다.
지금 사용하는 이미지만 봐도,
애잔함만 자극하면서 합리적인 판단을 마비시키고 있다.

 

상대의 주장을 다음과 같이 왜곡하고 있다

 

"원칙과 상식만을 오롯이 지켜가면서 승리할수 잇는가?"
난 생각이 다르다.그런식(오롯한 순혈주의)으론
꽤 오랫동안  집권하긴 어려울거라  보고.......

 
난 이걸 명백한 왜곡으로 판단한다.
왜냐하면 수없이 밝힌 것이고, 명백하게 내 글에 있는 부분이며
박봉팔도 손수조와 이정희 예를 들면서 주장한 것이다.

 

누가 순혈주의를 주장하나?
박봉팔도 나도 순혈주의를 주장하는게 아니다.
<원칙과 상식>이라고 추상화되어있을 뿐,
지지자들의 이해범위안에서 누구나 지키는 규칙 범위안에서
대안을 만들자는 거고, 한계를 지키자는 거다.

 

깨끗하지 못하면 유능할 수 없다는 말을 믿고,
정치인의 특수윤리를 존중하자는 이야기다.
그리고 깨끗하다는 건 결백증이나 순혈주의적이 아닌
최소한 <민주주의 원칙>을 깨지 않는다는 말일 뿐이다.
 
이게 그렇게 알아 듣기 힘드나? 

 

원칙과 상식은 전략적 사고를 포기하는거라고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
아니 착각하는 척 하는 거 같다. 이미 왜곡이라고 표현했으니
착각하는 척한다고 추측한다.

 

지금 난 나약한데 너무 공격하지마!라는게
수정부의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자신이 나약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지금 신파짓을 하는거보면 수정부는
결코 자신이 나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수정부의 방법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순혈주의라고 공격하고 있을 뿐이다.
수정부에게 동의하지 않으면 노무현 사진, 유시민 사진 보여주면서
너 벌써 노무현을 잊은거야? 이러면서 눈물샘을 자극하는 중이다.

마치 수정부의 주장을 동의하지 않으면

노무현을 잊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대의가 집권이라고?
참여당이 만들기전엔 아니었지만 진보당에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누가 그런 말을 했나? 유시민이 그런 말을 했나?

 

유시민은 한번도 집권만이 최선이라고 말한 적 없다.
정치인을 지지할 수 있는, 자기생각을 오롯이 실현할 수 있는
세력을 만들겠다는게 유시민의 목표다.
 
정치적 리더가 나타나면, 그 정치적 리더를 지켜줄 수 있는 세력
그 세력 만들기가 유시민의 목적이고 지금 유시민의 대의다
수정부는 자신의 권력욕으로 유시민의 대의마저 왜곡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극단에 있나? 진보세력을 사라지게 하려는
강대한 적과 마주하고 있나?
지금 외부 집단의 압력이나 폭압 때문에 문제가 생기고
진보세력을 없애려는 집단이 나타나 있는 상황에 있나?
 
아닐 것이다. 수정부가 만들어 놓은
반칙과 반칙이 난무하는 짐승의 세계가 아니라면
우리는 여기에 있지 않다.
 
우리는 원칙 상식을 버려야만 할 정도로 극단에 있지 않다
오직 수정부 관념속에서만 극단에 있을 뿐이다.

 
난 정치인 지지가 종교적 지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니 종교적 지지보다 비관용적 무오류적 지지를 혐오한다.


우리가 믿는 사람만, 우리 동지만
선이고 나머진 악이다는 거 정말 배격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면서 인정 받아야하고
다른 사람은 우리의 올바른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즉 차별을 할 필요도 없고,
우리와 그들을 나누는 펜스를 높일 필요도 없다.
다시 수정부 주장은 이것과 반대편에 존재한다.
 
수정부는 차별적 사고를 전염시키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방법만이 최고라는 독선주의와 독단으로 빠지고 있다.
이게 무슨 전략적 사고라는 말이냐?

 

유시민에 대한 지지 노무현에 대한 지지
종교적으로 만들자는 이야기밖에 안된다.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원칙 상식 따지지 말고
수정부의 생각에 동의해주길 바라는 중이다.
우리는 지금 극단적 상황이니 수단 방법 가리지 말자 주장중이다.
 
신파를 꿈꾸는 것
종교적 열정으로 바꾸자는 것
 
이것은 자유를 잃은 노예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전략적 사고라고 수정부는 이름붙였지만
그 방향은 배제와 차별과 극단과 비관용적 지지다


전략적 사고 붙인다고 전략적 방법이 된다면
부정선거도 전략이고, 부정선거 은폐도 전략이다.

이 수단에 수정부가 동의하고 있다면,
그리고 수정부 의견에 동의한다면
노예의 길을 함께 가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이 원했고 이 사이트를 처음 만들때도 그랬고
깨어있는 시민이 되기가 목적이었지
수정부의 주장처럼 노예의 길로,
관용없는 종교적 광신으로 가자는게 목적이 아니었다.
 
설사 이것이 내 착각이라고 해도,
그리고 나만의 정의라고 해도
노예의 길과 종교의 길로 가는 지지는
결코 깨어있는 시민의 길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난 깨어있는 시민이 조직되길 바라지
수정부의 주장처럼, 그리고 수정부의 관점처럼
모두가 깨어있길 포기하고,
곧 만들어진 천국을 기다라는 건 아니라고 본다.
 
이 천국은 우리와 같은 선인만 만들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은 그런 방법을 쓰면 불법이지만,
우리가 하면 정의의 길로 포장할 수 있는

방법으론 안된다고 믿고 있다.
 
이건 지지자의 길이 아니라, 광신집단 되기이고
정치인이나 지지자를 괴물로 만들 뿐이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독재의 길로, 힘의 길로,

여러 부정적인 선배들이 간 길이라고 생각한다.
 
깨어있지 않고, 옳고 그름을 포기하는 것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건 우리만이 유일하다고 믿는 것
상대방은 반칙만 쓰기 때문에

우리가 반칙으로 혼내줘야할 대상으로만 믿는 것
그리고 이 믿음을 바탕으로 주장되는 수정부의 길은
제목처럼 <노예와 광신의 길>이다.
결코 깨어있는 시민이 선택할 길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현봉                   날짜 : 2012-03-26 (월) 14:01 조회 : 4507

 
 
아스라이 2012-03-26 (월) 17:03 추천 20 반대 0


내가 좋아하는 노무현대통령님 말씀...

정치인이 이걸 지켜 나가는것이 힘들다고 할때..
덜 힘들게 해주는게 우리들의 몫이라 생각하고 있음..
 
 
[1/10]   수정부 2012-03-26 (월) 14:27
쩝  할말이 없다.  난 누구를  설득할 마음도 없고.....그럴 능력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난 늘  내가  모른다는 전제하에  귀를 열고 사는 사람이야.

그냥  나의 주장을 했을뿐.

그게 너의 심기를 거스렸다면  그 주장에 반론하면 되고....
꼭  이런식으로 상대방에게 딱지 붙여가며 글을 써야  뭔가 토론이 되는거냐?

이런 토론은 의미가 없어.

생각이란건 살면서 변하는 법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부분. 지치지 말라는것도  세상과 타협해서 너의 생각이 변할수도 있으니  끝까지 변하지 말란 덕담이었어.

5년 뒤  지금과 생각이 바뀌면  어쩌려고 그래. 그때 내얼굴 제대로 볼수 잇겟냐?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고  사람 함부로 단정짓는거 아니다.
추천 12 반대 3
 
 
[2/10]   현봉 2012-03-26 (월) 14:35
수정부//
의미는 너만 찾는게 아니다.
그리고 상대의 반박을 심기 운운하지마라
과거 네 글처럼 신파로 거부하고 있다.
동시에 네 글을 신파로 옹호하는 것처럼 말이다.

의미는 각자가 찾는 것이다.
난 네 글 비판이 지지자가 무언가를 선택할 때
최소한 노예와 광신의 길을 가는 건 막는다고 믿고있다.
네가 박봉팔 주장의 비판에 의미를 찾는것과 같다.

난 네 주장이 노예와 광신의 길이라고 생각할 뿐이고
왜 이 생각을 했는지 이유를 밝혀놨다.
이유를 밝혔으니 주장에 반론하지 않았다는 왜곡은 안했으면 좋겠다.
딱지만 붙인게 아니라, 반론과 함께 이유도 전부 있다.
딱지라고 느끼는 건 내가 생각하는 네 글의 결론이다.

노예와 광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반론하면 된다.
그리고 상대의 주장을 왜곡하지 않으면 된다.
내가 네 주장을 왜곡하고 있다면, 그 왜곡점에 반박했으면 좋겠다.

네 반론을 기대한다
추천 10 반대 3
 
 
[3/10]   수정부 2012-03-26 (월) 14:37
현봉/기둘려....조제중이니까.다시한번 음미해보고  반론할만하거면 하마.
추천 10 반대 1
 
 
[4/10]   물위의버섯 2012-03-26 (월) 15:28
우리 마누라가 나한테 노무현, 유시민 광신자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까, 노무현이나 유시민은 신(갓 말이야... ?? 응?)처럼 완벽하지 않으니까... 쩝... 그럼 신은 광신해도 되느냐고요 참나...
 
 
[5/10]   명월왕자 2012-03-26 (월) 15:46
ㅎㅎㅎ 여기서 무뇌유빠 광신도?들이 주장하는게 무조건 통진당이
저지른 또는 저지를것이라고 예상하는 반칙과 비도덕?에 눈 감자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들을 비판하고 또 비판하되 판에서 내쫓거나
막다른 골목으로 몰길 바라지 않는거라고 생각한다.

이건 단순히 정당이든 회사든 학교든 혹은 어디든 인간사회에서라면
보편적인것일거다.

팩트도 중요하고 그 팩트와 해석이 쌓여서 역사가 만들어지지만 그건
장기적 관점이구  그팩트를 누가 행했느냐에 따라 또한 그 방향이
달라질거라고 보는게 수정부와 나같은 사람의 생각이다.

 봉팔이하 현봉의 말도 충분히 수긍하고 이해하지만 그 매질이
그래도 저 더러운 무리보단 낫다고 믿는 진영을 고사시킬 정도가 되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설혹 우리가 왁왁거린다고 그들이 고사할 정도의
세력인지도 의문이고 그 대안 세력이 현재 보이지도 않는다.

 정의와 도덕에 기초한 매질과  음  극히 현실적인 기초에서 방법론을
찾는 비판이 어느게 더 광신일까?

유시민과 이정희가 좋아서 정치판에 있는건가?  왜?  무어가 좋아서?
그냥?  무조건?  그건 아니잖나?
노무현 그 어리버리를 머가 좋아서 지지했냐?
유시민 그 먹물티 나는 선비를 머가 좋아서 지지하냐?
이정희 그 엄친딸 스타일이 머가 좋아서 지지하냐?

 글쎄  광신에 관해서라면 현봉의 단어 선택은 전후가 바뀌었다.
정의와 도덕에 관한 광신?  그리고 인물에 대한 광신?

수정부나 무뇌유빠라고 불리는 사람들 혹은 자부하는 사람들을
굳이 이름붙이자면  현실적응주의자들  안일주의자 수정 개량주의자등등
지금까지 별 의미 좋지 않은이름들은 붙일수 있겠지.
 
 
[6/10]   현봉 2012-03-26 (월) 16:13
명월왕자//

수정부로 이렇게 이해하고 있을까?
<명월왕자는 현실적응주의자, 현봉은 정의와 도덕에만 기초한 자>
라는 구별말이다.

난 이 구별이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생각하고 있고
수정부에게 밝혔지만 전략적 사고를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노무현이 참평포럼 강연에서 이런 표현을 한 적이 있다.
아주 긴 내용인데 좀 줄여서 인용해본다.

(전략)말귀는 잘 알아듣는데, 손해나는 일을 부득부득 하는 사람, 이게 바보지요. 그래서 눈앞에 당장 가까이 보면 이익이 따로 있고 대의가 따로 있습니다. 근데 멀리 보면 대의가 이익입니다. (일동 박수) 그래서 눈앞의 이익을 볼 줄 모르는 바보가 되자, 앞으로 우리는 손해나는 일만 계속합시다. (일동 웃음 및 박수) 그렇게 사람을 모아 봅시다. 함께 토론도 하고 공부도 합시다. 그리고 스스로 지도자가 되려고 노력합시다.

(전략)전략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대의와 대세, 대세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닙니다. 대의로 대세를 이룰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이익이 대세를 이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의와 대세가 서로 충돌할 때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 하는 것이 전략적 판단의 핵심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 때에는 대세를 거부하고 대의의 깃발을 외롭게 들어 관철하고, 어떤 때는 대세를 수용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 판단은 민심이 합니다.

(전략)민심과 여론을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데 민심은 두 가지입니다. 가까이 보는 민심, 이익을 따지는 영악한 민심이 있고, 역사와 대의를 수용하는 멀리 보는 민심이 있습니다. 용어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가까이 있는 것은 여론이라고 하고 멀리 있는 것은 민심이라고 하면 좋을 것입니다. 여론 중에는 장래에 있어서 합당하다고 말할 수 있는 여론이 있고 지금은 나쁘지만 앞으로는 좋아지는 여론도 있습니다.

(전략)무엇이 원칙이고 무엇이 전략인가, 원칙은 타협할 수 없는 것이고 전략은 타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론은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라는 것은 가치 그 자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민주주의 정도의 수준을 갖춘 가치 그 자체가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인 것이고 나머지 타협할 수 있습니다.

(전략)민주주의 그 자체 민주주의의 원칙, 민주주의의 핵심적 가치 이외의 것은 타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참정연이라든지 그런 분들이 상향식 투표권의 문제를 가지고 적절하게 타협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 그것을 타협하고 여러분들이 지켜주기 때문에 적어도 대통령이라도 이 시점까지 어디 가서 초라하지 않게 일하지 않습니까? (일동박수) 그 점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전략)지금 경선 조건을 가지고 샅바 싸움을 막 하는데 그 작은 계산을 넘어서고 불리한 조건을 수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그랬고 지금 이명박씨도 그런 현상이 있었지요? 그런 것이 필요합니다. 그 모든 것이 전략이 될 수 있지만, 마음 속 깊이 그와 같은 전략일 때 전략을 뛰어넘을 수 있고, 원칙일 때 원칙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대신, 사람을 끌어안을 수 있는 그런 전략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략)남의 기회주의는 용납합시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는 절대 기회주의에 빠지지 맙시다. 오로지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그러나 사람을 널리 포용하면서 걸어갑시다. 제 아이가 초등학교 다닐 때 남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한 사람이 되라고 했었는데, 저도 실천 못하는 사람이지요. 저도 집에 가서 아내하고 싸우고 그러는데요. 그렇기는 하지만 꾸준히 그런 의식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전문은 아니지만 대의 대세 원칙, 타협, 전략적 사고는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난 이걸 잊지 말자는 주장을 하는 거다. 이걸 강조하는 걸 왜 자꾸 순혈주의라고 비판하는지 여전히 모르겠다.

대세가 중요해도, 힘이 중요해도 어떻게 사람을 버리고, 나와 너를 차별하고 대세가 될 수 있나 묻는거다. 지금처럼 우리- 상대 구별하고 상대는 반칙하니 우리도 방어적 반칙하자전에, 상대가 불명확한데 이걸 왜 자꾸 악이니 어쩌니 구별하는걸 말하는거다.

상대가 있다고 인정해보자 이 엘리트주의도 가능하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대의를 지키자는거, 원칙을 지키자는거, 대의가 대세가 될 수 있다고 인정하는게 왜 이게 도덕 순혈주의냐? 난 이 부분에 너무도 큰 의문이 있다.

민주주의 원칙, 특히 유권자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 즉 투표가치 왜곡은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니 지켜가자! 법도 이렇게 되어있으니 잘못한 거 인정하고, 바꾸자고 말하자! 이 주장이 그렇게 어렵고 도덕적 순혈주의에 전략적 사고를 포기하는 것이며, 이미 있는 집단마저 해체하는 주장이 될 수 있다는 말이냐?

 <대의와 대세 구별하지만 대의를 존중하고, 원칙과 타협이 있지만 원칙이라면 끝까지 관철하고 이걸 하면서 전략적 사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자>는 주장이 그렇게 알아듣기 어렵나? < >이 그렇게 알아듣기 어려운지 정말 묻고 싶다.
 
 
[7/10]   파도 2012-03-26 (월) 16:59
오....현봉과 수정부의 논쟁이 계속 진행중이었군요.
좋아요. 아주 좋은 일입니다.
우린 이런 논쟁이 필요합니다.
저도 저의 마음을 잘 모르는 때가 있는데,
이런 논쟁으로 저 스스로를 다시 살펴보게 되네요.
저는 어떨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두 분 모두, 좋은 말씀...눈팅들에게 도움이 되는 논쟁을 벌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참 좋은 일입니다.

서프를 떠나올 때, 민주당에 남아서 뭔가를 하자는 사람들....거기서 내부에서 부딛히고 깨지면서, 융화되어, 기어이 대세를 만들어, 정권을 탈환하여야 하며, 그게 민심이므로, 그 민심을 따르자던 취지의 주장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일견, 수긍할 바 없는 것도 아니었죠.

하지만, 서프를 떠나고, 민주당을 떠났죠.
그리고 원칙을 잊지말자고 다짐하며, 참여당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통합진보당에 속해있죠.

그러면서도, 저는 많은 생각을 동시에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걸 이런 논쟁을 통해 새삼 자각하게 됩니다.

미래는 항상 구름속에 덮여있는 산과 같은....뿌연 안개 속에 덮혀 있는 바다와 같은 것인지도 모르죠.

항상, 내가 잘 나아가고 있는 것인지...자문합니다.

두 분의 논쟁은 그런 점에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두 분 모두 화이팅!!!

눈팅들이 두 분의 논쟁을 보며, 자기 점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월왕자님까지 더하여 지니, 더욱 좋습니다.

세분 모두 고마워요.
 
 
[8/10]   아스라이 2012-03-26 (월) 17:03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노무현대통령님 말씀...

정치인이 이걸 지켜 나가는것이 힘들다고 할때..
덜 힘들게 해주는게 우리들의 몫이라 생각하고 있음..
추천 20 반대 0
 
 
[9/10]   자바라말야 2012-03-26 (월) 18:39
 
 
[10/10]   다시라기 2012-03-27 (화) 09:24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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