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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을 이틀 앞두고 강용석 사무실에 불이 났다. 화알활. 4.11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용석 현 의원은 마포 선관위 관리계로부터 '당신의 선거공보물,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멘트를 접한다. 제작된 11만부를 쓰레기통으로 쳐넣고 선거운동을 맨입, 맨몸으로 하게될 것인가 쌍욕이 터져나오는 순간이었다.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을 법 하다고 선관위가 해석한 문구는, “모두가 침묵할 때 할 말은 했습니다” <--요거. 이 문구는 1)박원순 서울시장 아드님의 병역기피의혹, 2)털수털수안털수의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등장한 문구다. 새눌휘당, 민좃당, 개좃당 모두가 털수한테 묻어가는 작금의 세태, 박원순 오빠와 찍은 사진을 보물인냥 둘러메고 다닌 민좃당, 개좆당 소속 몇몇 진상들의 개짓과 비교할 때, 뭐. 용석이오빠가 못할말 했어? “모두가 침묵할 때 혼자 외로이 할 말 하다”가 된 서리도 [혼자 꿋꿋하게] 맞고 있자나. 쨌든 선관위는 “모두가 침묵”<--이게 맘에 안드나보다. 마포 선관위 측의 입장은 선거공보물에는 “후보자의 정보만” 들어가야는데.. 입 쳐다문 거대양당(+조따만한 제3당) 주자들에게 누를 끼치는 듯한 구호는 옳지않다.. 뭐 이런 말인갑지? 추하다. 선간위야. 쪼다들 그러거나말거나
우리 강용석 오빠 스탈 알쥐? 법을 좋아하고, 법을 매우 잘 지키며, 법을 알차게 활용해 약자에겐 11억 보상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리산을 수십차례 무단횡단하는 [드러븐] 승질.
○ 관련기사 - 강용석 지리산 승소사건
구래서 이미 인쇄가 끝난 11만부의 공보물 - 문제의 구호 위에 스티커를 붙이기 시작했다. 사무실 언니오빠들이랑. 이 소식이 알려지자 강용석 팬클럽 애기덜이 트위터로, 강용석 블로그 댓글란으로 “시간이 되는 자, 손끝이 야무진데 인정받지못한 자, 모이라” 회람을 돌렸다.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애기들은 30, 31일 양일간에 걸쳐 밤 12시까지 11만부 공보물을 수작업으로 모조리 해치웠다. 그들은 곰이다. 나도 예전에 일일빈대떡집 광고지에 2천원 인상된 가격 스티커 20장 붙여봐서 아는데, 저거 사람 잡는 작업이다. 11만장? 그들은 곰이다.
 '총선 사진전'을 한다고 '상명대 사진과' 학생들이 요청해서 찍었단다.
 오, 전문가들이라 그런지 색감과 구도가 남다르다고
블로그에서 강오빠 자화자찬 작렬.
오빠, 모델이 바뀌지 않는 이상 늘 한계는 있어.
 계속된 전문가의 터치 : (좌) 강오빠네 사람들은 표정이 한결가터.
강오빠를 참 조아하나바.
 누구 앞에서도 태도 갠찮은 강오빠
PS - 참, 불꿈은 재물운, 명예운을 예고한다. 무지하게 부흥해라. 강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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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낙선해도 상관없어.
저런 사람이 있었다는 게 졸 중요해.
대세에 묻어간답시고 입 다 쳐닫고 있는 개색히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