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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공위성 발사가 실패했다. 1년치 식사비費가 날아갔다. 식량제공에 대한민국과 미국 정부는 총력을 기울여라. 인공위성이 바다에 추락하매 쫀심이 망가졌는데 배까지 곯아서야 되겄능가. 글구 그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건 인권, 식권, 하튼 [꿘]이 아닌가.
인공위성 발사 실패에 이은 반응과 향후 대응은.. 대충..
1)그거슨 "농사를 위한 날씨관측용" 인공위성이 아니라 미사일 기술 확인 차원이었던만큼..
2)또 새 지도자의 위상을 높이려고 일정 조정에 무지하게 공을 들였던만큼 망신살이 북극성까지 뻗혔으니...
3)북한이 반드시 "06년.09년에 이은 제3차 핵실험"으로 북극성에 도달하기 전에 망신살을 지구로 불러들일 것이다.
구래. 매우 일리가 있다.
06년엔 미사일발사에서 핵실험까지 2달. 09년엔 미사일발사에서 핵실험까지 6주의 텀이 있었다.
-이 두번의 경우 모두, 북한은 "미사일 발사 쫌 했다고 너것들이 감히 우리를 제재해? 돼써!. 너네가 그딴 식으로 나오면 무엇을 상상했든 더한 것을 보여줄테야" 이런 명분 아래 핵실험을 했거든. 즉 명분이 있어야 해. 명분은? 주변국의 강경반응, 예를 들면 유엔에서의 제재조치 같은 거.
-근데 사정이... 80년대이후부터 북한은 지구별에 존재하는 각종 제재를 종류별로 다 받고 있는 형편이라... 머이가 더 남아있는 게 없다. 수출? 수입? 지금 틀어쥘 수 있는 거이 없다. 그래도 유엔은 굽히지않고 꾸준히 인권이라도 모셔와서 결의를 했어.
-이미 5주전 "남아있는 게 없어.. 의장성명 하나 정도 나오겠다"는 뉴스가 있었다. 구래. 의장성명은 벼람빡에 붙이는 "나는 콩사탕이 싫어요" 정도의 전시효과가 있으니.. 하면 될테다. 일본은 단독으로 제재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 제재의 내용이라는 게 올해 만료되는 "북한산 수입금지조치"를 1년 연장하는 거래. 작년하고 똑같이 하겠다? 오케. 알아머거써.
-참고로... 핵기술은 미사일이고, 핵능력이고.. 3년마다 한번씩 업글된 기술을 체크하지않으믄 안된대. 구래서 미사일 발사와 함께 핵실험은 당근빠따 옵션이라
06+3=09(년) 09+3=12(년)
이라는 절대수학의 공식에 따라 2012년 올해 미사일 아니잠깐 [인공위성+핵실험]이 있을 거라고 했었다.
-하나더 참고로.. 요즘 나오기론 북미고위급회담 직후 북한이 미국을 배신해서 오바마의 대북정책 실패론이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 오바마 위신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늬우스가 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미 워싱턴 소식통은 "북한은 미사일 발사실험을 이미 2011년 미국에 전달했다"고 하드라. 미국은 즉 2012년 미사일 실험을 사전 인지하고 있었고, 전례로 비춰 핵실험이 뒤따라 나올 것도 알고 있었다. 한국만? 몰랐을 뿐이쥐. 참고로 작년인 2011년 미국의 대통령도? 오바마였다. ㅋㅋ
-북한의 미사일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는 중에 미사일 발사가 예고된 11일~19일 동안 북한에서 열리는 4월의봄 친선예술축전에 미국 애틀랜타 합창단 150명이 참가해 "김일성 주석이 탄생했다고용?" 축가를 불렀다. 이 행사가 4월에 열리는 이유는 김일성 생일이 4월이라서.
정리하믄
북한은 "아니 우리한테 감히" 구박받고 있다는 명분이 필요하다.
왜? 핵실험을 해야해서.
왜? 핵실험은 3년에 한번씩 기술업글 확인이 필요하니까.
고로 미국과 한국 일본 및 지구별 각국은 북한문제를 속히 유엔에 회부하여 명분을 만들어라. 근데 남아있는 수단이 별로 없으니... 중끕[결의안] 도출은 힘들고.. [결의안]보다 한끕 낮은 [의장성명]을 "얼마전 예고했듯이.." 속히 내놓으믄 된다.
아참. 성공보다 실패라믄 식량지원은 걍 하던대로 계속 하는데... "지원국 내부 여론도 동의하기가" 쉽겠다.
[밥]도 달라.
[의장성명]도 꼭 달라.
알아묵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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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