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로이터 주간영상 편집자가 어린이들의 죽음이란 두 개의 사건을 앞뒤로 배치한 걸 보고... 감탄해서 쓴 글이다.
로이터는 연합뉴스 처럼 통신사라서 팩트만 나열하는 업체(?)다.
근데 3월 12일/14일에 일어난 두 개의 사건을 [주간영상]에 앞뒤로 편집한 걸 보며..
"같은 사람인데 ... 태난 운명도 살아간 모습도, 죽음 후 모습도 참 다르다. 슬프다. 글구.. 언늠인지 편집 참 잘했다"
생각해서 쓴 글이다.
근데 내가 화면 캡쳐를
-벨기에 사고 사진은 6장,
-아프간 사진은 3개만 뜨는 바람에...
(사실은 몇 개 더 떴는데... 낭중에 쓸라고 아껴뒀던 거, 봉닷컴에 이미 게시한 사진과 겹쳐서 빼놓는 바람에 6 vs 3 비중으로 실렸고 내가 덧붙인 "더이상 아프간 사진은 업뒈가 안된다"는 말 땜에...)
마치 로이터가 두개의 사건을 차별한다는 뜻으로 읽힌 거 같다.
해당글 마지막 문단
뉘가 했는지 몰라도 로이터가 영상편집을 저렇게 한 이유와 마찬가지로.. 나 역시..같은 주간에 발생한 두개의 사고.. [귀한 목숨, 별로인 목숨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지구별 현실] 앞에 화를 내고 있을 뿐이다.
....부분으로 로이터 영상에 추천 한빵을 주고싶다는 뜻이 전달될 줄 알았는데... [로이터가 차별]했다는 주장으로 읽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론 더 명확히 쓰겠다.
1) 벨기에 글을 읽고 "개색히 로이터"라는 글인줄 알고 추천 눌렀던 애덜은 추천 빼가고...
2)"로이터가 올만에 멋지게 편집했네"라고 읽은 사람은 걍.....됀거고.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