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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나오는 로이터 [이주의 영상] 4월 둘째주
하루에 영상 5~6개 정도가 올라오고 1주일이믄 대충 40~50개 정도의 3,4분짜리 영상이 모인다. 그중에서 몇장면을 5분짜리 [이주의 영상]에 담아서 우리 시간으로 토요일 요시간때에 내보낸다.
그동안은 캡챠만 떠서 보관했는데... 영상을 통으로 갖고오는 게 낫겠지? 독일판이라 밑에 뉴스제목이 나오는 자막은 독일어고.. [이주의 영상]인만큼 '원 영상에서 나오는 소리' 외의 대사는 없다.
플레이 안되는 동포들을 위한 캡챠본▼
4월 6일 베네수엘라 부활 체험 행사
▲사람들이 어디론가 몰켜들고 있다
▲실제 아닌 부활절 예수 고통 체험 행사 올해의 예순가바
▲매달렸다. 영상 보믄 못박힌 손이 클로즈업 돼있는데 진짜 같이 아조 잘 만들었다.
 ▲ 4월 13일 어제는 보스니아 전쟁 발발 20주년 추모행사에 꽃이 하나둘 놓이고 있다 ▲16시간 전 독일 헤센 지방 기차 탈선 사고로 3명 사망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특사로 나서 지난 몇주간 시리아와 협상했다. 시리아 야권은 반발했으나 어쨌든 독재자 알 아사드 대통령으로부터 12일까지 민간인지역 내 모든 군대, 탱크를 철수시킨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거지색히, 철수하기가 아쉬웠는지 시한 직전 1주일 동안 평시 보다 많은 수의 사망자가 나왔다. 평시엔 하루 2~30명 선이었는데 이 기간엔 100명이 넘었다.
12일을 기준으로 군대가 철수안했다고 야권은 발광이고, 독재자는 "다 치웠는데 먼소리냐" 주장한다. 아무도 모른다. 외국언론기자가 들어갔다 3명이 이미 사망했고, 심한 부상을 쳐입고 유투브에 구조영상을 띄웠던 한 명의 기자를 살리기 위해 시리아 시민들이 탈출 작전을 세워서 "우리 소식 쩜 알려주세요" 하고 내보내는 과정에서 시리아 민간인 13명이 죽었다.
 ▲ 4월 9일 그리스에서 뉴스 진행중 스튜디오에 들이닥친 시위대가 뉴스 진행자 파나치오티스 보르하스에게 요구르트 테러(?)를 하는 모습. 언니들이 몰려온 이유는 이 뉴스쑈가 최근 신나찌당(골든던 당) 대변인을 출연시킨데 대한 항의 차원에서.
신나게 요구르트로 맞던 오빠 일어내 양복에 묻은 요구르트 한조각을 털어내는 순간 요구르트가 몇 통 더 쏟아졌다. 구려. 양복은 됐고, 내 소중한 노트북이라도 구해보자.. 집어드는 모습
4월 10일 지구촌은 [세계 베개 싸움의 날]이었다. 이런게 있었다뉘.. 벌써 5회째를 맞이했다는데 난 왜 몰랐노. 느덜은 알았노?ㅋㅋ  ▲대만 나와주세요! ▲베를린도 나오셨나요?
▲4월 9일 미국 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폭발해 도로가 불길에 휩싸였다
▲유럽 최대 활화산인 에트나(Etna)화산이 1일 시작해 12일까지 대폭발을 일으켰다. 이번 폭발로 인해 에트나 남동쪽에 새로운 분화구가 생겨났다고 한다. 후세를 보기 위한 진통이었구나. 구래. 지구도 숨 좀 쉬자.
▲대굴휘에 리본을 단 코끼리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일본이라캐서 열라 뒤져보았으나... 몇일짜 뉴스인지.. 동물원에서 찍은 건지, 뭔 행사가 있는 건지 못찾겠다. 니믜
4월 10일 북극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뛸 데가 없어서 하필이믄 영하 30도 짜리 땅에서 그랬느냐.. 물어보지는 못했다. 전번도 모르고..
▲출발
▲으쒜으쒜 추해서 생략했다만 대굴휘를 클로즈업 해놓으니 마스크에 숨쉬라고 뚫어놓은 콧구멍, 입 주위에서 나온 김이 고드름 처럼 열렸드라. 아침 식사도 해야하고.. 적절한 편집. 살 붓는 계절 Yeah.
▲여자부 1등인지, 토털 1등인지 하튼 골인한 여자에게 주홍잠바가 청혼을 했다. 냅다 수락했다. 추워서 수락했는지 나중에 알아내면... 호외 날린다. '낭만적'이라고 풍산개는 말했으나... 난 영하 30도에서 마라톤한 직후, 신체, 정신이 매우 노골노골해져있는 상태를 노린 주홍잠바가 혹시... 맨정신엔 청혼을 안 받아줄까바... 이 순간을 선택한 게 아닐까 의심을 날려보았다. 물론 풍산개는 들은 척도 않는다. 고구마 먹느라고 정신이 없다. 췟. '파김치랑 고구마', '쉰 콩나물과 고구마'. 설사하기는 마찬가진데 암꺼나 주서먹쥐, 참 말도 많은 가문이다. 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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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