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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성추행 소매치기범이 현장에서 시민에게 나포됐다. 나포한 시민에게 누구세요 물어보니 현역 국회의원 비서관이라 조금 화제가 되고있다.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양재원(34세) 비서관이 주인공. 지난 25일 국회 정문 쪽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양재원 씨는 대로 맞은 편 한 남성이 20대 여성을 건디리는 것을 보았다. 츰엔 사귀나부지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색히가 여자의 가방을 빼앗아 달리기 시작했다. 양재원씨도 냅다 따라뛰기 시작했다. 뉜가 자신을 졸래 열라 따라오자 성추행 소매치기범은 가방을 던지고 도망쳤다. 양재원 씨 이 타이밍에서 가방만 주워들고 유턴할 수 있었으나, 가방 들고 그늠을 다시 쫓아갔다. 거리는 이미 추격전 처음보다 더 벌어졌겠쥐? 그러나 얼레? 전방에 의경이 하나 보이는 것이었다. 양재원씨는 “잡아라~~” 소리치고 의경이 적절히 반응하매 빗속 추격전은 종료했다. 한편 양재원씨의 잡범 나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2년 전 명동에서, 5년 전 종로에서도 소매치기범을 잡은 적이 있다고 한다. 잘했다 흑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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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