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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정부 인권보조사업에 대한 연례보고’에서 지구별 인권상황에 따라 기금 예산을 27억원 늘린다고 밝혔다. 외무장관님께서 지목한 주요 인권 감시 대상국으로는 중국/러시아/리비아/이스라엘/이란 등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북한, 소말리아, 벨라루스 등은 인권 실태가 작년보다 악화됐다“고 하셨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북가좌동에서 달력제조업에 종사하는 나필성씨(가명 33세)는 “아니.. 70년대부터 매년 조금씩조금씩 인권이 나빠져오기만 하던 북한이.. 글구 03년 미국 조지 부시에 의해 ”더 이상 나빠질래야 나빠질 수 없는 지옥“이라는 폭탄발언과 함께 악의 축에 등극한지 10년이 다된 지금에 와서 또! 나빠졌다니 정말 놀랍다”며 “80년 이후 매해 북한에서는 2~30만명, 컨디션 엉망인 해는 2~3백만 명의 아사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음에도.. '2010년 기준 북한 인구가 2천4백만 명에다, 2050년엔 2천6백만 명을 돌파한다'는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있는 UN 본 건물에 똥폭탄을 퍼다놓아야한다”는 의견을 보내오셨고, 나는 박수를 쳤다. 그징말 하는 것들은 죽여놔야해. 한편 영국은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위해 올림픽 공원 근처 아파트 건물에 지대공 미사일을 설치하고 올림픽 기간 두달 동안 군인 10명을 건물에 주둔시킬 것이라고 밝혀서 주민들에게 개쌍욕을 얻어먹었다. 주민들이 쌍욕과 함께 각목을 빼어들자 국방부 대변인은 “아직 확정은 안됐고요”라고 말했으나 “지역 당국자, 토지 소유주와 협의 중”이라는 꼬랑지를 흘렸다. 토지 소유주가 “어서 옵쑈” 하게 되믄 2차 세계대전 이후 런던에 츰으로 미사일이 배치되는 대역사가 일어나는 것. 아파트 거주자 브라이언 웰란(실명 28세)는 “내가 군사기지에 살게 되는 건가용? 내가 군인이냐고용. 왜 니맘대로 내를 입대시키나용” 거의 울었다.
▲영국 : 전 인민의 군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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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