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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전과공전의 주장을 보자 내가 근거가 불확실하다고 한 것은 위반사례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 위반을 소위 '당권파'가 했다는 증거가 있냐는 것이다.
구체적 증거도 없이 집단 난타를 한 후에 반항하니까 거봐라 하면서 손가락질하고
우리만 한 것이 아니라고 하니까 잘못한 놈이 말이 많다고 또 때리고
그들만 저지른 것이 아닌지 그런지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그들에게만 현행범이니, 파괴범이니 하면서 집단적으로 몰아세우는 이 현상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자전과 공전의 주장을 가지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지 이제 따져보자. 우선 자전과 공전의 입장이 분명해지는거 같다. 이 반박은 당권파가 절대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당권파가 했다는 걸 부정하기 위해서 엄마 운운한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진보당을 사랑하라고
동정과 연민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한 것이다. 오류가 우선 확인되었다. 이 오류를 진보당 지지자들에게나 진보당에 호의적인 자에게 요구했던 이유는 진보당이 아닌 당권파를 위한 변명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 변명이 타당할까? 이정희를 포함한 당권파 행동을 보자
당권파가 몇명 가담했는지 따지기 위한
당원명부 공개를 왜 거부하냐?
이건 위반자중 상당수가 당권파와 관련이 있는거 아니겠냐?
이것이 합리적 의심이 아니라고 해보자
직접적인 이해관계도 없는데,
시시비비 가릴 가장 분명한 증거 공개거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자기에게 불리하기 때문이란 의심도 무시하고
당권파 주장을 인정해보자 공청회에 참가한, 실제로 위반이 있다고 인정한 사람들은
당권파가 아니라 하늘에서 솟아나고 땅에서 솟아난 사람이냐? 그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이냐? 마이크를 잡고 자기 입장을 말하는 사람은 없는 사람이냐?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자전과 공전의 주장중 이것, 그리고 변명의 핵심이 틀렸다는 것이다. 내가 근거가 불확실하다고 한 것은 위반사례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 위반을 소위 '당권파'가 했다는 증거가 있냐는 것이다. 이것도 무시해보자. 하지만 무시하려해도
이미 자전과공전이 합리적 의심 자체를 하지 않다는것만 증명했다. <구체적 증거도 없이 집단 난타를 한 후에 반항하니까>란 자전과 공전의 입장과 주장은 틀린 주장이다. 구체적 증거가 있고, 구체적 사람도 이미 존재하고 도대체 몇명이 가담한 것이냐?만 남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문제된 행위와 관련자들을 더 파고들려 하자 당권파는 의장의 지위를 이용하여 방해하려 했고 이런 논의를 하려는 장소까지 막거나, 회의장을 소란스럽게 했다. 이것이 아무런 이해관계없는 사람의 행동일까? 아닐 것이다. 자전과 공전은 이런 오류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제 이 오류가 바탕이 된 자전과 공전 주장을 마지막으로 평가해보자. 현상을 이해할 수 없는게 아니라
현상 자제를 이해하지 않으려한 것이고
알아보려고 하지 않는 건 자전과공전밖에 없다. 현상 자체를 알아보라는 요구가 아니라 즉 당권파는 절대 잘못하지 않았다를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이 자전과 공전의 향후 입장도 예측해보려 한다. 어떤 증거가 나와도 또 다른 증거를 요구할 것이다. 당권파의 부정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또 다른 증거를 요구할 것이다. 그 이유는 이정희를 절대적으로 믿기 때문이고,
이정희의 주장을 100% 신뢰하기 때문이다.
이정희가 아니라고 하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고도 구체적인 것이 없는데 억울한 피해자를 만드는 것이냐? 자전과공전의 입장이라면 당권파는 노무현이고, 자전과공전은 자신이 노무현을 보호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 상황에서 비판적 사고를 하는 것은, 노무현같은 억울한 피해자만 만든다고 생각할 것이다. 비판적 사고가 노무현을 죽인게 아니라 비판적 사고를 했음에도, 민주적 절차가 부실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언론이 진실을 추구했다면 검찰이 정치적 중립을 추구했다면 이 모든 민주적 절차들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벌어지지 않을 일이고 설사 양보해도, 노무현은 민주적 절차 파괴로 인한 피해자이고 당권파들은 민주적 절차를 파괴한 가해자라 도저히 접점이 없다.
다시 확인한다. 자전과공전의 사고는
지금까지 확인한 것처럼 어떠한 합리적인 사고과정이 발견되지 않는다. 있다면 믿음과 사랑밖에 없다. 진보당이란 종교단체를 위해서, 더 정확히는, 진보세력의 발전에 당권파는 필수이고, 당권파만 진보주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메시아기 때문에 어떠한 합리적, 비판적 사고과정은 잘못이고 오로지 당권파를 믿는 것만 유권자의 몫이라고 믿는다. 이게 세뇌가 아니라면 무엇일까? 이건 세뇌를 당한 피해자의 모습이다. 세뇌당하지 않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판단을 결코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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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