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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가 엄마라니? 무슨 생뚱맞은 소리냐? 유권자는 정치인의 주인이고,
주인이 아니라도 감시자다.
감시자도 아니라면 소비자다.
아무리 양보해도 정치인의 엄마가 아니다.
어르고 달래고 우쭈쭈 하는게 아니라
너 이렇게 해? 그만둬! 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분명히 옳은 일을 했는데,
누구도 부정할 수 없고,
이치적으로 너무도 합당한 일을 하는데
다수의 위력이나 힘으로 그 정치인을 괴롭히면 나를 포함한 유권자가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옆에서 아무리 돌을 던져도 같이 맞아줄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욕할 일을 했고
정당이 하지 않아야할 민주주의 파괴를 했다면
그 정치집단은 먼저 나서서 정치계에서 쫓아내야 한다. 그것이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키는 길이다. 아주 잘한 일도 아니고,
오히려 아주 못한 일이고
진보정치 세력 전체를 민주주의 파괴범으로 만들었는데
엄마의 마음을 가지자고? 지나치다고? 넌 대한민국 민주주의 질서보다
알량한 네 정치적 의사가 중요하냐?
넌 진보당을 사랑하는게 아니다.
진보당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진보당내 당권파를 사랑하는거다
이거 명백히 해라. 넌 연예인 빠순이들처럼 우리 이정희대표가
그런짓을 할 분이 아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네 믿음은 이정희의 말뿐이다.
이정희가 당권파의 "부정선거행위 주장엔 증거가 없다"는 말을 100% 신뢰하고 있다. 아주 웃기는 말인 "부실선거는 있지만 부정선거는 없다"고 생각한다. 선거에서 부실했던 것들이 직접선거와 비밀선거 위반이었다. 결코 작은 잘못이라거나, 단순한 부실이란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 네 논리와 네 입장의 정당성은
우리 모두 연예인 빠돌이가 됩시다는 주장밖에 없다. 양보해도 "나는 민주주의 파괴범에게도 관용을 보여줄 것이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 한가지가 더 있다. 넌 봉팔러를 포함한 진보정치 지지자에게
민주주의 파괴를 적극 협조하거나 방관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넌 이게 정말로 옳다고 생각해서 주장하는거냐?
난 이걸 이정희를 포함한 당권파에 대한 광신이라고 생각한다. 진보당 지지와 진보당내 이정희파 지지 분별을 포기하고
민주주의 질서를 존중한 지지와 무조건 특정 정당 지지 분별도 포기하며, 이 모든 분별을 포기하고, 즉 비판적 사고 자체를 포기하고
종교적이고 광신적인 진보당 지지를 타인에게 요구하고 있다. 종교적이고 광신적인 지지가 행복을 준 적이 있나?
종교적이고 광신적인 지지는 사람에게 불행만 주었고
자신에게만 불행을 준게 아니라 타인에게 더 심각한 불행을 주었다. 넌 너 자신을 포함한 다른 모든 사람도 불행하게 만들려한다.
너 자신의 생각과 너 자신의 가치관만 중요하다는 이유로
타인과 민주주의 질서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려 한다.
넌 엄마가 아니고,
설사 엄마라고 해도 남보다 더 못한 엄마다.
자식의 잘못을 키워주고, 자식이 살인죄를 지었어도
내 자식한테 죽은 사람이 더 큰 잘못이다는 주장을 하는 중이다. 적반하장 메세지를 가르치는게 엄마냐? 결코 아닐 것이다. 그리고 이것도 말이 안되는게, 민주주의 원칙은 사람이란 구체적 대상이 아니다.
민주주의 원칙이 정당에게 잘못할 일도 없고,
민주주의 원칙이 적극적으로 진보당 당권파에게 자길 위반하라고 꼬신 적도 없다. 단지 자기들의 권력욕으로, 그런 추한 욕망으로
가만히 있는 민주주의 원칙을 괴롭히고 학대하고 있는 중이다.
마치 나무옆에 가서, 불로 태우고, 도끼로 찍는 행위를 한 것이다. 이러다 산림감시원에게 들키자, 우리만 아닙니다 진보당도 있어요 하는 꼴이다. 이것도 잘못인데, 잘못을 그치지 않고 있다. 가담한 자들이 명백히 지자, 그래서 책임을 져야하자 원래 알던 사람에게 나 사랑하지 않아? 질문하고 있다. 얼릉 내편드는게 날 사랑하는거야 주장하고 있고, 그 주장에 자전과공전 네가 홀딱 넘어갔다. 유권자가 무슨 엄마냐? 언제 엄마였던 적이 있냐? 단지 나를 보호해주고 내가 저지른 일을 대신 책임 지우기 위해서 상대방과 동지들을 엄마로 만들 뿐이다. 너는 이제 홀딱 넘어가서 "난 원래 엄마였지" 생각하고 있다. 결국 네 어머니 비유도 적절하지 않다.
어떤 비유도 적절하지 않다.
왜냐하면 네 입장은 결코 옳은 입장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다단계에 속아서, 다른 사람도 다단계로 끌어들이려 한다. 아직도 네 주장이 옳고, 다른 사람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미안하지만 그렇다면 넌 다단계 업자에게 세뇌당한 피해자와 하나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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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이정희가 나쁜 리더이자 무능력한 리더인 것은 스스로의 불합리를 옹호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정희의 공청회에서 단상에 올랐던 사람들은 이정희가 스스로의 논리를 위해서 도구로서 이용한 겁니다. 이게 리더가 할 짓인가요? 이건 분명한 불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