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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당원 중에 15세 청소년도 있다. 소녀는 5세인 10년 전 구 민주노동당 진성당원이 됐다. 역시 당원인 소녀의 부모는 지난 9일 경남도당 토론회에 참석해 “내 딸이 다섯 살 때부터 10년째 진성당원인데 요즘 당원자격을 만 19세로 개정한다는 소리가 자꾸 나오니 내 딸은 어케 되느냐”고 했단다. 이 소식이 밖으로 전해지자 요즘 좀 그렇잖아. 대리투표, 가라당원 논란이 한참이라 사람들이 묘한 시선으로 응시하자 당 관계자는, “그 정도로 당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진 분”이라며 “(5세) 어린 나이지만 본인에게 의사를 물어 가입시켰고 당원으로 활동했던 것”이라고 했다. 암만 그래도 다섯 살은 쫌 그렇지 않냐고 재차 묻자 “청소년 당원들도 민주주의를 알아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미래가 밝다. 여타 선진국에서도 다섯 살짜리가 진성당원으로 활동한 역사는 없을 것이다. 다른 행성은 추가취재를 통해 전할 수 있다면 전한다. 우주관광에 2억 달러쯤 필요한데 취재비용 지원이 될랑가 모르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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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