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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한겨레 인터뷰에서 안철수에게 '공동정부' 구성 제안을 했다. 단일화를 해서 하나는 대통령, 하나는 총리를 하자는 것.
그러자 13일 새누리당 이재오가 민족정론지 좃선일보를 통해 "문재인 안철수 공동정부론은 허상"이라고 즉각 비판했다. 이재오는 "공동정부가 되려면 민주당이란 당과 세력이 있듯이, 파트너인 안철수도 나름 세력이 있어야 하고 국가운영과 비전, 정체성이 있어야한다"고 지적했다.
듣고보니 그렇네.
마릴린 먼로 인기에 압도돼 케네디가 마린린에게 공동정부를 제안하진 않았쥐. 걍 잤쥐.
이어 이재오는 4년 중임제를 위해 자신이 대통령이 되믄 임기 2년을 단축해 3년만 하고, 20대 총선인 2016년부터 대통령/국회의원을 같이 뽑자고 했다. 07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임기 중 이런 식 개헌을 제안했으나 당시 한나라당/열우당/민노당이 "저 병신 뭔데?"라며 노 대통령의 제안을 일축했다.
이재오는 2010년에도 [선거구제 개편] 관련 [중대선거구제 +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주장한 적 있다. 여러 안이 있겠지만.. 쨌든 이재오는 죽으나사나 [소선거구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다. 물론 이재오가 제안하는 [개헌/선거구제 개편] 주장 뒤에는 [분권형 대통령제]라는 아리송한 꼼수가 있으나..
그럼에도 "마릴린 먼로와 공동정부를 구성하려는 문재인"보다는 훨 더 근본적이고 맨정신인 사람이 이재오다.
문재인 나가죽으셈. 돌대가리들 다 데리구! 쪽팔리니까 어디 가서 노무현 이름은 팔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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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걍 잤쥐.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20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