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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예멘발 자살폭탄테러 소식
(2)새로 들어선 러시아 내각에 푸틴파들이 대거 등용됐다는 소식
(모스크바-DPA/EURONEWS)
유로뉴스화면캡차
현재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고 있는 G8정상회의에 러시아 푸틴이 불참했다. 푸틴의 대선승리가 미국에게 짜증나는 것은 나토를 중심으로 유럽내 미사일방어시스템(MD) 구축에 테클이 들어오기때문. 푸틴 당선 직후, ‘당선 보도’를 내기도 전에 벌써 미국 언론은 “MD는 어짜고?”라는 기사를 냈다. 이 MD시스템을 미국은 “이란, 시리아” 등 불량국가(?)들에서 변괴가 발생할 시 사용하기 위해 마련하는 거다라고 말하지만 러시아는 “조까지말고 러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공식 문서 한 장만 만들라”고 했는데... 문서상 약속도 하기싫다는 게 미국의 입장. 말이야 바른 말이지, 이란/시리아 쯤이야 해병대 세 무리만 보내도 진압할 수 있는데... 나토가 중심이 된 MD체제라면 당근 러시아 겨냥이지.. 뭔 되도않는 잡소린쥐. 쨌든 그래서 미국은 이에 저항하는 푸틴이 대통령이 되는 게 싫어서 당선되고도 부정선거 드립을 4일간 해봤으나 득표율이 64%면 부정이고나발이고... 말빨이 안서는 관계로 축하전화를 할 수밖에 없었다. [4일이나 늦게 축하전화].. 이것이 이슈가 되기도했다. 그러구 뒤늦음을 묻어보고자 유화제스쳐 차원에서.. 원래 딴데서 열리기로 했던 G8정상회담을 푸틴의 여건을 고려해 캠프 데이비드로 특별히 조정하기도 했으나... 막판에 푸틴 “나 안가거든?” ㅋㅋ 하는 바람에 오바마도 “그럼 나도 블라디보스톡에서 9월 열리는 APEC 안 가” 드립. 이러니 전 세계 언론이 “삐지고 삐진 龍 2마리”라는 제목으로 어제도 오늘도 대서특필 하고 있다. 애덜도 아니구... 새끼들 노는 꼴이.. 쨌든 러시아 내각은 푸틴 인맥으로 무사히 총장악됐다. 푸틴이 부재한 가운데 시카고 나토 정상회의에 모인 정상들이 “1차 MD체제 공식선언을 합의했고. 오바마랑 푸틴.. 계속 지지고뽀까라. 참고로 지난 푸틴 대통령 취임식 당시 미국 언론은 반대시위가 2만명을 넘었네 3만명을 넘었네.. 것다가 이 시위를 러시아 정부가 강경진압 했네 어쩌네 난리가 났는데... 이 시위.. 정부가 승인했거든? “나를 반대하니? 시민의 권리로 시위를 하겠다고? 해라”라고. 그것도 취임식 전날인 6일. 그럼 허가받은 시위하고 집에 가믄 되자나? 근데 젊은 혈기들 집에 안 가고싶어 밤새고 7일, 또 무리지어 돌댕기니 진압한거야. 미국은 안 그래? 미국은 “일주일 내내 월가를 점령하라” 몰켜나왔던 애덜 몽댕이로 때려잡아서 진압 안했음? 했음. 내가 사진 다 모아놨음. 독일도 지정장소 이탈한 애들은 노동절 시위때 물대포 쏴서 진압하거덩? 뭘 기준으로 하나는 정당한 진압, 하나는 독재자의 강경진압인거심? 살다 별꼴을 다 보는 거심, 내가.
3번 늬우스는 세르비아 대선 (FOCUS)
ⓒ로이터
20일 세르비아 대통령에 극우 민족주의를 기치로 하는 진보당(이름은 진보당 ㅋㅋ) 토미슬라브 니콜리치(Tomislav Nikolic)이 승리했다. 이것은 참 여러 가지 세력에게 깊은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세르비아는 2선을 한 전임 타디치(Tadic) 대통령 시절 유럽연합 가입을 목표로 졸래 바지런히 뛰었거든. 선거기간 내내 미국,유럽언론은 타디치를 매우 씨게 지원했고. 근데 새 대통령은 “민족주의, 극우주의, 내껏만 소중주의”를 졸라 강력하게 외치는 분이심. 세르비아는 90년대 밀로세비치 치하에서 동네를 아조 초토화를 시켰던 전력을 갖고 있고, 전임 대통령 타디치가 유럽연합 가입을 목표로 하는 중이었는데 반해 새 대통령은 강력한 [반 서방주의자]로 [러시아]와 죽이 맞는 세력인 거심. 세르비아를 비롯, 발칸 살육의 역사는.. 물론 지들끼리 치고받겠다는 몰상식이 원인이긴 해도... 서방과 러시아의 [자국 이익 증대화]를 위한 정략으로 인해 장기화, 심화된 것이 분명하고.. 극우민족주의자 새 대통령이 선거기간 중 “내가 반 서방주의자긴 해도 요즘 친 EU 유행엔 상당히 솔깃하네요” 했더라도 관련국들 고민은 깊어지겠쥐. 특히나 08년 독립한 코소보.. 이때 거의 전쟁위기까지 갔었는데 세르비아가 “뉘맘대로 독립?”자세를 아직도 견지하는 가운데 극우민족주의자가 새 짱이면.. 내 심정이 이런데, 느그들 심정이야 지금.. 국내에서도 그런게... 지난 6일 총선에서 새 대통령네 극우민족주의 '진보당(?)'이 1당이 됐지만 과반이 안되니까...타디치네 2당이 3당이랑 연정해서 내각을 쥐고있거든. 근데 1당 당수가 새 대통이 되았으니... 연정이 깨빡나든... 뭔 조치가 있어야겠쥐?.. 이것도 해결해야하고... 발칸은 옳다그르다를 따지기가 내편이다남의편이다를 따지기가 참으로 곤란한 곳이다. 워낙에 용들의 간섭으로 '그러면 안되는 일들'이 장기화된 곳이기땜에. 참고로 작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 1만명 학살 혐의'로 16년만에 체포된 믈라디치, 16일 시작된 첫 재판에서 "학살"이라뉘? 세르비아 민족의 순결한 보존을 위해 “했어야만 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보통 이런 종류의 학살자가 체포되면 엔간하믄 여론도 한쪽으로 쏠리는데... 발칸의 슬픈 역사에선 이 인간을 옹호하는 사람도 거의 반이 된다. 체포 당시 ‘내맘속 오빠“ 시위도 꽤나 열렸다. 이러니 유족들이 참석한 재판에서 범죄자는 자신이 입장하는 순간 야유를 보낸 유족들을 향해 ”너도 죽어“라는듯 손으로 목을 긋는 ’영화속에나 나올법한 장면”을 시연했다. 믈라디치는 세르비아계 군 사령관으로, 90년대 초 내전 당시 보스니아 내 ‘무슬림’을 홀랑 쓸어버리는 인종청소 혐의로 기소됐다. 이 물체는 어린이 포함 8천명의 무슬림을 기관총으로 쏴죽이고 불도저로 묻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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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