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나이지리아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
▲ 수도 아부자를 떠나 나이지리아 최대경제도시 라고스를 향한 다나 항공 소속 보잉 MD83기가 착륙 직전 엔진에 이상이 있다는 연락을 관제탑으로 날린 뒤, 라고스 시내 아파트에 추락했다. 동체 착륙을 시도했으나 목격자들에 따르면, “비행기가 앞뒤로 계속 흔들렸다”고 한다. 조종사가 통제를 시도했으나 먹히지 않은 것. 탑승한 승객, 승무원 153명은 전원 사망했다.
20년 만에 일어난 나이지리아 최대 항공참사로 3일간의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되고, 해당 항공사에는 5일 영업정지 조치가 내렸다. 탑승객 외에도 아파트 거주민 희생자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 사진 보믄 알겠지만.. 에효, 짜증난다. 언제 다 건질 거야.
치즈를 손에 들고..
▲ 3일 이스라엘로부터 ‘싱싱하게’ 폭격 당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손에 치즈 봉지를 들고 걸어가는 팔레스타인 아이.
폭격 직후,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 “지난 1일 팔레스타인이 먼저 테러했음. 그리고 우리가 폭격한 곳은 무기 공장과 남북부의 테러용 터널 2곳임”
-팔레스타인 대변인 : “거기 치즈 공장이었거든?”
“일제 식민지 끝 무렵부터 70년대까지 한국의 한 공장주가 [농약-->비누-->화장품-->강장제] 등으로 업종을 혁신(?)해가며 가문을 부흥시켰는데... 오빠에게 원료를 대준 이들의 증언을 보믄... 업종이 바뀌어도 공장에 들어간 원재료는 늘 같았다”고 하는 (늙는 바람에 제목을 까묵은) 한국 단편소설이 생각났다. 시대를 선도한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은 혁신 속에서도 [기본]은 늘 지키는 것이겠쥐?
다시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와서.. - 애가 치즈를 들고 가는 걸 보믄 아마도 치즈와 무기 재료가 대동소이 한가봄. 소젖. 청양고추 먹인 소 우유로 최루탄 제조가 실현된 거임. 으아 꿈의 시대
오늘도 계속되는 스페인 시위 꼬라쥐
▲백색 연기인 걸로 봐서 아마도 치즈 공장에서 제조되지는 않은 걸로 보이는 구세대(?) 최루탄이 아스름한 환상을 자극한다. 실크 벨벳, 망토에 레이스, 유기농 양초, 소프트 아이스크림, 흰색 최루탄.. 공통점이 있지?
스페인은 이미 1년 전부터 긴축재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시작으로, '존재하는 모든 분야 노동자들'이 거리로 튀나왔다. 그라고 “그 지경은 아닙네다” 계속 부인해왔던 스페인 정부는 방금 전 드디어 EU에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시방 스페인의 국채금리는 연 6,5%인데, 흔히 구제금융의 기준이 7%라고 말들 하고 있거등. 스페인은 내일(7일) 대규모 국채 발행예정인데 만약 아무도 불러주는 이 없다면 구제금융으로 갈 수밖에 없쥐.
똥끝에 불이 불은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닥치고 재정통합, 닥치고 유로본드를 목놓아 외쳤다. 그리스가 나가도 황당한데 스페인이 이지랄 나면 이태리로 가기도 전에 종말이 오므로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은 긴급화상회의에 들어갔다. 으짜쓰까.
이곳은 천국
▲ 영국은 여왕 즉위 60주년(Diamond Jubilee)을 맞아 기쁜 이들이 버킹엄 궁 밖에 모였다. 현실에서 맞은 따귀, 일단 축제로 푸는 것도 좋다. 맨날 하나마나한 고민을 하믄 머하노. 인생은 짧고 지구는 긴데, 위로가 된다면 뭐시라도 마음을 의탁하믄 된다. 물론 군주제를 반대하는 애덜은 또 지네 편한 자리에서 몰켜 있다고 늬우스는 전한다.
땐스
▲ 3일 폴란드 스카리쉐프(Skaryszew)에서 열린 2012 폴란드 땐스 경연대회 현장샷 - 영상 쫌 찾아보니 봉춤이다. 봉춤.
이거시 거의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고, 각국 우승자를 모아 (폴란드식 땐스) 월드 챔피안도 뽑고 그러나보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시범종목으로 선을 보인다고 한다. 그래. 리듬체조는 되고, 땐스 스포츠는 안되란 법이 없다. 여러분? 똥오줌 못 가리고 팁 준다고 나댈 게 뻔한 그대들의 손목을 단순화시켜야한다. 스포츠다.
인도 구아하티 브라마투라 강가에 둥지를 튼 백로 가족
▲백로들은 철이 오면 판바짜르라는 요 구역에 모여 즐겨 둥지를 트는데 요즘 도시 전체가 급속히 개발되면서 백로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애기덜 표정 심상찮다. 근데 엄마 좀 닮지 구래써. 모질이 영.. 허허
▲ 이 거미는 그 거미 맞는 것 같다. 인도 북동부 아삼(Assam)에서 2명을 물어 죽인 문제의 그 거미. 아니 그들 중 하나.
[르 몽드] - 거미의 침공
▲ 홀랑 갸로스(Roland Garros)에서 열라 진행 중인 2012 프랑스 오픈에서 날고 있는 샤라포바.
▲ 오, 착하다. 소아마비 백신을 반항 없이 투여 받고 있는 파키스탄 애기. 소아마비는 아프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에서는 아적도 남아있는 질병이다. 왼쪽에서 둘째! 너 표정 보니 겁먹었어. 다 보여. 약 잘먹고, 주사 잘 맞고, 편식을 피하는 것은 분쟁지역 너라도 예외가 아니야. 알아묵재?
▲ 5일 천안문 민주화 운동 23주년을 기리는 촛불집회가 홍콩에서 있었다. 저녁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집회에 총 18만 여명이 모여 촛불을 들었다. 역대 최대인원이다.
미국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천안문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를 모두 풀어주라”는 성명을 국무부 발로 냈다. 니들이 안 나서도 당사자인 중국 애덜이 알아서 잘 하고 있거등? 소고기 촛불집회에 암말 안하셨으면 걍... 지네 꺼는 지네가 알아서 하게 냅두고, 니네는 알카에다 용의자(!) 물고문 200여회 증거 테잎을 상관에 보고도 하지않고 분쇄한 느그 CIA 간부나 잡아가두셈.
▲ 4일밤 일본 삿뽀로에서 촬영된 부분월식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