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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막주 BBC 이주의 사진>
▲아제르바이젠 수도인 바쿠에서 열린 제 57회 유로비전 송 컨테스트에서 [Euphoria]를 부른 스웨덴의 로린(Loreen)이 우승했다. 이번에 우승한 스웨덴은 74년 워털루를 부른 아바(ABBA)에 이어 총 5번째 우승자를 냈다. 우승자를 낸 팀이 담 대회를 개최한다네. 잘해밧.
2차 대전 이후 편 갈라 싸워대던 꼬라지를 극복해보겠다는 취지에서 유럽방송연맹(EBU)이 1956년 창설한 가요제는 초창기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요즘은 콘테스트의 의미가 변질됐네뭐네 말이 많다는데.. 문화가 원래 시대의 반영 아닌가. 분열 극복을 위해 창설된 것 자체가 정치색을 강하게 띈 출발이었고, 그동안에도 당면한 정치이슈에 따라 우승트로피를 토스했었는데 뭘 새삼스럽게. 또 한켠에선 상업성이 대회를 베렸네어쩌네 지랄을 하길래 이몸 영상 찾아보고 어이가 없었다. 요즘 누가 저딴 욱욱욱, 드라마틱한 관제성 노래를 주서듣는다고. 보아하니 엔날 [서울 국제가요제] 삘이다. ㅋㅋ 얘들 평소에 이러구 노능구나...ㅎㅎㅎㅎㅋㅋㅋ
▲2위에 오른 러시아의 할머니 합창단
▼두구두구 1위 스웨덴 아짐마
▲루퍼트 머독의 정언유착 스캔들이 오래도 간다. 불량세습을 해보려다 걸린 머독 때문에 현 총리 캐머론, 전 총리 고든 브라운까지 망신살이 뻗혔는데 이젠 블레어까지.
28일 영국 언론윤리조사위원회에 출석한 전전 총리 토니 블레어는 ‘머독 언론에 특혜를 준 적이 결단코 없심다’라고 증언했다. “우리가 친해보였던 것은 엄찍 공적 수준에서의 협조관계였을 뿐, 물밑으로 뭐가 지나가고 그러는... 다시 말하면 ‘유착’이라 불릴만한 어떤 내막도 없음이다”고 말했다. 근데 너 표정이.... .. '원래 짝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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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독 청문회 너도나도 좆됐다
영국정부는 머독 소유 언론의 불법도청 파문 이후, 사건의 진상파악을 위해 청문회를 열고 있는 중.
▲ 27일 펼쳐진 2012 포뮬라 원(F1) 6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 출발 순간에 발생한 공중부양. 강기갑 의원은 아니고 일본산 운전수 카무이 코바야쉬(Kamui Kobayashi) 선수가 이뤄낸 역사다. 남들 달릴 때 홀로 날았다고 빨랐느냐 하믄 아니다. 우승은 호주의 마크 웨버(Mark Webber)가 했다.
▲ 웨일즈 스노든 정상으로 올림픽 성화를 봉송중인 백전노장 산악인 크리스 배닝턴. 영감님 주위로 후배 산악인들이 도열해 버릇없이 하이파이브를 해보겠다고. 큰 절을 올려, 이거뜨라.
▲ 30일 이탈리아 마리오 몬티 총리가 도널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회담에 앞서 정원 구석에서 긴장을 푸는 중. 샷 잘 잡았네.
▲ 22일 스페인 북부 오비에도(Oviedo)근처에서 열린 광부들 시위에서 고무탄, 최루탄으로 진압 중인 스페인 민간경비대. 뭐지? 유럽에도 민간경비대라는 게 있어? 자경단과 정식경찰공무원 중간 단곈가? 허튼..정부보조금 삭감에 반대하는 전국적 노조파업의 일환으로 열린 집회다. 31일에는 수도 마드리드로 전국에서 광부 오빠들이 결집해 일자리 보장 시위를 열었다. 큰일났다 스페인.
▲ 지난주 공화당 대선주자로 확정되니 아기를 절케 위험한 각도로 들고 있는데도 ‘이주의 사진’에 올려주었네. 일당 받고 나타난 인물들이 카메라용 미소를 짓고 있는 와중에 ‘아동 인권’에 민감한 몇몇 정상인들을 녹색으로 표시해보았다.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로마 축제(World Roma Festival)' - 거리공연, 콘써트, 전시회가 아리빵빵하게 펼쳐지고 있으니 근처에 정박 중인 이들은 방문해보삼. 뚱뚱한 이들은 괜히 다리 건너 카프카 생가를 보겠다고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안됨. 농담 아니고 어떤 뚱땡이 진짜로 골목에 몸땡이 낀 적 있음. 지구별 협소한 골목 너비에다 쌍욕을 할 게 아니라, 몸을 좀 건사하면서 살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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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