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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페루에서 실종된 헬기 추락잔해가 발견됨에 따라 8명의 한국인 승객 비롯,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 헬기 탑승자들은 삼성물산 기업체 직원, 수자원공사, 한국종합기술, 서영 엔지니어링 등 한국인 직원 8명과 헬기 조종사를 포함 1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은 마수코 인근 강 수력발전소 건설후보지를 시찰 후 돌아오는 길에 연락이 두절됐다. 피피 스마나 쿠스코 공항안전청장은 헬기가 산과 충돌한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대사관 관계자가 전했고, 탑승객 시신이 일부 발견됨에 따라 생존자가 있을 수 있는 기대감은 없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사고 헬기는 1975년 제작된 S-58 ET로.. 기체결함에 따른 사고일 가능성도 있지만... 현지 기상사정이 좋지않았다는 점에 따라... 악천후에 따른 충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잔해의 형태로 봐서 4천미터 대 고지대 암벽에 충돌, 기체가 이미 산산조각 난 상태에서 추락한데다가 현지 기후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상황에서 3일을 부상상태로 생존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페루 당국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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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